[노크] 한국외대 논술 합격자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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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가 노크유저분들과 함께 수험생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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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직접 전하는 진심 어린 합격 이야기
수시와 정시 준비 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노하우, 그리고 지금 돌이켜보면 꼭 알려주고 싶은 꿀팁으로 불과 얼마 전까지 여러분과 같은 자리에 있었던 예비대학 선배들이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논술을 시작하시는 후배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저는 25학년도에 논술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된 한국외대생입니다.
저에 대해서 먼저 소개를 하자면, 5월달이라는 시기부터 논술을 준비하여 이번에 한국외대 포르투갈어학과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희박한 확률 때문에 거의 기대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예상치도 못하게 덜컥 붙어버려서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안고, 저는 불안해하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들께 힘이 되고자 제가 경험한 논술에 대해서 써내려가고자 합니다. 하지만 논술에는 정말 여러 변수가 개입되어 혼란스럽기 때문에, 결국 판단은 본인밖에 내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사례는 그저 여러 합격 사례 중 하나로 참고해주세요.
논술 공부 과정에 대하여
1. 논술 초시 준비
앞에서 말했다 시피, 저는 논술 공부를 5월달부터 학원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시작했을 때는. 너무나도 많은 학원들과 강사들, 엇갈리는 수강평들 때문에 학원을 결정하는 것 자체도 쉽지 않았지요. 넓은 강의실과 많은 학생 수, 그리고 평생 본 적 없는 크기의 커다란 원고지,
글을 쓸 때 주어지는 긴 시간 등 대다수의 것들이 너무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낯설었던 건 문제 출제 방식이었어요. 전혀 연관되지 않은 듯한 글들을 마치 하나의 것으로 읽는 것, 그리고 그것을 조리 있게 말로 풀어나가는 것, 초등학교 때 이후로는 접해보지 못했던 것이었어요.
이렇듯, 기본적으로 논술은 글을 읽는 작업이기 때문에 책상에 가만히 앉아 복잡한 사고를 하는 일에 큰 거부감을 가지시는 분들에게는 많이 힘드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학생들은 수업 중간에 나가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기울이시는 분들이라면 논술은 오히려 재미있고, 유리한 전형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논술을 시작하기 전 자신의 기본적 성향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봐야 해요. 저는 본래 책 읽기를 좋아했던 터라 오히려 깊은 생각을 요구하는 논술이 오히려 즐겁게 느껴졌거든요.
논술 문제 방식 자체가 낯설기 때문에, 항상 첫 수업이 고비입니다. 첫 수업 중 사라지는 학생도 더러 있지요. 하지만, 이 첫 난관을 잘 버틴다면 문제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본격적으로 내용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수 있게 되요.
2. 중반기
이렇게 한달 간 감을 잡는 시기를 잡으면, 그 이후부터는 점차 익숙해지기 때문에 내용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기본 강의를 통해서 기본기를 닦으며 이 시기를 보냈어요.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흘러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강의에서 논술 질문이 요구하는 것들을 분류해서 하나씩 익숙해지도록 공부했습니다. (커리큘럼 자체가 그렇게 짜져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 집에서 하나씩 맛보기를 하는 것 같이 말이에요.
예를 들자면, 한 강은 설명과 분석, 다음 강의에서는 평가(비판)에 대해서 공부하는 식이었어요. 논술 지문들 끝에 있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차근차근히 배워나갔어요.
저는 수업이 끝난 후에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중요한 내용의 필기는 사진으로 찍은 후 기억하려고 노력했어요. 항상 정답은 언제나 상상치도 못한 방식의 논리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그 논리를 체화하려고 주의를 기울였어요. 논술 문제가 완전히 똑같이 나오는 경우는 없겠지만 때로는 학교 간에 다루는 주제가 겹치기도 하니까, 암기는 아니더라도 그때 이해해 놓는다면 후에 다시 주제를 만났을 때 어렴풋이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 거에요.
- 학습 시 팁 1: 복습이 생명이다!
복습은 꼭! 꼭! 하세요. 다시 문제를 풀어보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답안은 읽어보는 시간을 가디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수업이 끝나고 기억이 어렴풋해질 때 즈음, 문제를 다시 읽고 과거의 쓴 답안과 수업 시간에 한 필기와 예시답안과 비교했어요. 이때 예시답안과 내 답안을 비교하면서, 내가 쓴 답안의 한계와 부족한 점을 찾아냈어요. 후에 다시 구상안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지요. 결국 논술은 문제를 모은 출제자의 의도가 있기 때문에 올바른 방향이 있어요.
-힉습 시 팁 2: 형식을 지키자!
내용도 중요하지만, 형식도 무척 중요해요! 한 원고지 내에서 문제 하나가 요약, 분석을 요구한다면, 요약을 할 분량을 미리 정해놓으라는 뜻입니다. (저는 샤프로 미리 표시를 한다음에, 나중에 글을 확인하면서 자국을 지웠어요) 이런 형식을 지키지 않고, 요약만 길게 하다가 분석을 할 분량이 부족해지면 글의 완성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좋지 못한 글이 되어 버린답니다.
-학습 시 팁 3: 시간을 지키자!
논술 시험을 보는 시간 분배는 대략적으로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큰 그림을 그리는 시간
총 문제 수 확인/ 문제 당 시간 배분 (ex. 시험 시간의 3/1은 1번에 할애해야겠다..라는 식의 계획.
학교마다 문제를 내는 성향에 따라서 문제 당 시간 분배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 별로 분석을 해놓기)
2. 문제 푸는 시간
시간 지키기 주의!/ 문제별로 형식 갖추기
3. 답안지 확인 시간
반드시 확인하는 시간을 남겨야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때 다시 쓰기 혹은 오타 점검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게 바로 시간의 형식입니다..형식을 어기면 마음이 조급해지기 때문에 미리 정한 시간 체계를 지키는 게 좋습니다. (저는 글을 쓰는 속도가 느렸기 때문에, 이걸 지키는 게 정말 어려웠습니다. 몇 번은 시험장에서 놓치기도 했어요.)
-학습 시 팁 4: 질문을 하자!
그리고 궁금한 게 생기면 꼭 질문을 하세요. 혼자서 고심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그래도 계속 궁금증이 풀리지 않는다면 질문을 해서 해결을 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글 스타일이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 선생님과 상의를 하는 것이 방향을 잡아가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3. 후반기
이러한 시기를 보내면 스스로 대학별 논술 강의를 선택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시험 시기가 빠른 순서와 문제가 어려운 순서, 그리고 가고 싶은 대학교 순서 모두 고려해야 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후에도 듣는 강의만 달라졌을 뿐, 복습방법이나 수업을 듣는 태도는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
물론 수능이 다가오면서 점차 복습 시간을 많이 줄였어요. 그동안 논술에 대한
이 시기에는 최저를 맞추는데 집중하는 게 중요합니다. 꽤 많은 학생들이 최저를 맞추지 못하기 때문에.최저는 논술의 정말 중요한 요소입이고, 경쟁률을 결정짓는 중요한 관문입니다.
3. 준비 기간 중 슬럼프에 대해서
논술을 준비하다 보면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논술을 준비한다는 말에 친구들은 논술은
도박이라는 말을 던지기도 하지요. 누군가는 자신은 그렇게 희박한 확률에 정시 공부할 시간을 빼앗기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저는 그 말에 ‘과연 내가 존재하지도 않는 밧줄을 붙잡고 있는 걸까’ 하고
회의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수업 때 스스로의 글을 첨삭 기준과 비교하면서 내용을 다듬고,
형식을 기억하면서 글을 쓰다보면 저절로 답안지의 질도 점차 올라갈 거에요.
또한 사람마다 논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요.
그렇게 때문에 어떤 선생님은 형식을 강조하고, 어떤 선생님은 내용을 더욱 강조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후반기에 갈수록 논술이 대체 뭔지 잘 모르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에 맡길 수 밖에 없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내용에 강조를 두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서 후자의 방식을 택했습니다. 아마도 학교의 성향별로 학생에게 기대하는 것이 다르게 때문에 개별적인 사례들로 놔두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숨도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시험들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 때문에 타인과 스스로가 너무 실망스러울 때에는,너무 스스로를 자책하지 말고 잠시 좋아하는 것으로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잠깐이라도 가져보셔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논술을 준비하는 후배분들, 희박한 확률 때문에 도박처럼 보이는 논술에도 실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분도 여러분의 실력을 갈고 닦아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스스로를 잘 돌봐주세요
감사합니다.
+ 시험장에서:
너무 무거운 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그렇다고 완전히 풀어지라는 건 아니고요..? (너무 논술 지원을 많이 한 경우에는 긴장이 너무 안돼서 문제가 되기도 한답니다.) 학교 별로 캠퍼스 보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어요.
평소에 연습했던 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그동안 연습했던 실력이 체화가 되었다면, 시간만 지키려고 노력하세요.
1. 컨디션 관리!
2. 미리 가서 학교 기출 문제 복습하기!
그리고.. 추가로 저 같은 실수를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미리 말하는데, 어떤 대학교는 답안지를 낱장을 엮어서 주는 게 아니라 접어서 주는 곳들이 있어요. 저는 문제가 뒤에도 있는지 모르다가, 하하..네.
여러분들은 미리 학교별로 주의 사항을 잘 체크하시길 바랄게요.
이 후기는 현재 대학에 합격하셔서 대학생활을 하고 계신 노크 유저분들이 여러분을 돕고자 마음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의 경험이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여러분은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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