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학종 합격자의 모르는 질문이 나왔을 때 꿀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701239
안녕하세요, 상위권 대학생 커뮤니티 노크입니다.
노크가 노크유저분들과 함께 수험생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노크 알아보기
오르비가 소개하는 노크: https://orbi.kr/00075436276
대학생활의 시작,노크: 바로가기
노크소개 기사: 대학생활 앱 '노크' 서울시 캠퍼스타운 최우수상 수상(2025.10.)
중앙대 화학공학과 25학번 학종 합격자의 적당한 긴장감 중요 + 모르는 질문이 나왔을 때 꿀팁
면접장에서 중요한 또 한 가지는 균형 잡힌 긴장감입니다. 너무 긴장하면 준비한 내용을 다 잊고 버벅이게 되고, 반대로 너무 여유를 부리면 간절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당연히 붙을 학교라고 생각하셔도 긴장을 너무 하지 않고 여유를 부리시면 면접관들은 ‘이 학교에 붙여줘도 다른 학교에 가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면접관은 이 학생이 이 학교에 얼마나 오고 싶어 하는가도 함께 봅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진심을 담아 간절함이 보이게 답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답변할 때는 면접관의 눈을 바라보며 자신 있게 말하는 연습을 꼭 해보세요. 시선을 피하거나 너무 작은 목소리로 말하면 자신감이 없어 보입니다.
반면 자연스럽게 미소를 띠며 눈을 마주치면 대화의 흐름이 훨씬 부드럽고, 진정성이 전달됩니다. 중간중간 살짝의 미소를 보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은 암기한 문장을 외우는 자리가 아닙니다.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입니다. 그러니 모르는 질문 이 나왔다고 해서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모든 질문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입니다.
“잘 모르겠습니다”보다는 “지금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학교명)에 진학해 더 깊이 배우고 싶습니다”처럼 발전 의지(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면 훨씬 긍정적인 인상을 줍니다. 면접관은 완벽한 답을 기대하기도 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태도와 사고의 유연함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상위권 대학일수록 대기실 분위기부터 다릅니다. 전공 서적이나 논문을 읽고 있는 학생도 많이 보이는데, 그럴수록 위축되지 말아야 합니다. 저도 작년에 벽돌 같은 두께의 책을 읽고 있는 면접자들을 보고 저런 사람이 붙는 건가 싶은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긴장을 푸는 중일 뿐, 결국 합격은 자신이 얼마나 진심을 보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면접은 지식의 대결이 아니라 태도의 평가라는 걸 기억하세요.(인상이 매우 중요) 면접장에서는 질문의 의도를 파악한 뒤, 너무 장황하지 않게 핵심부터 명확히 답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라는 질문이 나오면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탐구 경험이나 학업 역량을 짧고 강렬하게 어필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간절함은 단어가 아니라 태도에서 드러납니다.
진심을 담아 답하시면 됩니다. 면접을 모두 마친 후 퇴장할 때는 의자를 먼저 정리하고 엷은 미소를 띠며 면접관들에게 인사한 후 문을 열고 앞에 있는 면접 도우미한테까지 인사를 하며 문을 닫는 것 추천합니다.
이 후기는 현재 대학에 합격하셔서 대학생활을 하고 계신 노크 유저분들이 여러분을 돕고자 마음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의 경험이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여러분은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노크 더 알아보기
오르비가 소개하는 노크: https://orbi.kr/00075436276
대학생활의 시작,노크: 바로가기
노크소개 기사: 대학생활 앱 '노크' 서울시 캠퍼스타운 최우수상 수상(2025.1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6년생#07년생#08년생 smart is sexy 35 16
-
재명아 믿는다 0 0
내년 믿는다 ㅅㅂ ㅋㅋ
-
화작 대신 언매 하면 좋은 점 0 0
28 국어 문법 공부 안 해도 됨 다들 언매 ㄱㄱ
-
오랜만에 인간 사료만듦 7 2
알료올료
-
올해 연고대 펑크 어떨거같음 7 0
올핸 거의 안나려나… 하
-
나는 한의대 갔는데 25 9
너네들은 여기서 뭐하는거냐?
-
연대 ise가 서성한급임? 0 0
아무리그래도 연댄데 흠..
-
대충 라인 잡아주실분 1 0
언미생사임 국어 낮4 수학 낮2 영어 3 생윤 높1 사문 높4 나올거같은데 인서울...
-
서울여대식 304점 입니다. 정말 간절해요.....제발 봐주세요
-
아 이대논술 아아 0 1
아 진짜 조낸 어렵네 미친거아님?
-
화작 1등급컷 예측 1 0
91점 이긴한데 하나 아리까리했던게있어서 89 공통4틀도 1 되나요??
-
세종대 논술 갈까요 말까요? 1 0
한 문제 차이로 최저 못맞춤=세종대는 차피 못붙음 논술 기본 베이스 있고 학원...
-
ㅇㄷㄴㅂㅌ
-
영어, 어떤 강좌가 필요한가? 17 2
안녕하세요, 영어강사 김지훈입니다. 다음 주부터 내년 커리큘럼 가이드 및 시즌...
-
수능 준비 고2 6 0
작년 꺼 강의 들어도 큰 상관없나요? 기말 오늘 끝나서요.. 그 동안 작년꺼 들으려...
-
부모님이 수능 못치게 함 3 0
어쩌지
-
블랙핑크 말고 알파빌
-
이승탈출 넘버원 2 0
질소가스
-
지스트 정시 3 0
백분위 77 93 2 99 109인데 가능할까요? 탐구는 투과목 두개라서 10%...
-
연고대 빵날곳 ㅊㅊ좀 0 0
분해서 서성한 못갈거같은데 츄천좀 해주세요
-
입시 재밌게 하는 법 6 1
국어 100 수학 100 탐구 50 50 총점 300점이잖어 굳이 국어 수학 탐구를...
-
한의대 ㅈㄴ가고싶다 10 0
ㅈㄴㅈㄴㅈㄴ
-
지방 메디컬의 장점 11 1
지방대 비하발언은 아니고.. 우리 학교에 방학때 1달 보내주는 어학연수가 있음 근데...
-
재수 국어 질문좀 10 0
인강 최대한 안듣고 기출만 계속할 생각인데 마닳로 하면 됨?
-
이번 수시 최대 변수 1 0
바로 수능최저 아님? 최저러들 좋아하는 국어, 영어, 사탐이 싹 다 불 특히...
-
텝스개화나네 1 0
공부해본사람들말이다다름 어케공부하라고나는
-
곧 시즌이라 이거 시킴 0 0
-
ㄹㅇ임..
-
이거 서성한 되는곳 있을까요 9 0
-
대학가면 노트북 꼭 있어야함? 5 0
뭐할때 주로 씀?
-
드디어 알아냄 4 0
-
면허공부 4 2
해야겟지
-
지1지2만 풀 수 있는 문제 6 0
#181119 둘 중 하나라도 안 했으면 못품
-
몰래 반수해본 분들 질문 2 0
몰래 반수 고려중인데 1.휴학 반수라면 2학기 등록금을 부모님께서 붙이실 때가 되면...
-
인하 에리카는 조은 학교애요 14 1
가세요
-
4등급대 대학중에서 그런대학있음??
-
흠 중국에 중의학 대학 9박 10일 연수라.. 12 3
중국어실력도 되고 HSK도 있고.. 고민이군..
-
구라야못보여줘
-
토익 900이 4 0
어느정돈가요 영어1-2진동이면 금방 될까요?
-
밀폐된 공간의 이산화탄소만 선택적으로 어떠케 배출함? 2 0
그거만 쉽게할수있으면 노벨평화상임
-
확통 88 3 0
근데 솔직히 통통 자체가 25수능보다 어려웠는데 1컷 92는 말이 안되는거같지않나요
-
슬슬 펜 안잡으니까 0 0
글씨체가 개성있어지네
-
이거 읽는 중인데 2 1
양당이(Sheep당 맞습니다) 저지른 사례가 계속 하나씩 떠오르네 다 읽고 독후감...
-
전재산 다드림 16 0
선착 1!
-
안지만 ㅅㅂ ㅋㅋㅋㅋ 1 0
안전한 놀이터 지금 가입하면 만원 상당의 게임머니 무료지금
-
엥
-
안녕하세요, 상위권 대학생 커뮤니티 노크입니다. 노크가 노크유저분들과 함께 수험생...
-
시대컷 1 0
컷이 국수는 좀 낮고 탐구는 좀 높은거같은데 맞죠?
-
26학년도 9월 평가원 24번 0 1
What's up, guys? This is Ryan from Centum...
-
중경외시 ~ 광명상가 사이에 19 0
성적대에비해 인식 좋은학교 있음뇨? 인생 날먹하고싶음
-
솔직히 남자키 180은 넘어야 10 5
된다고 생각하진 않고요 진학사 칸수 저만 안보이나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