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수 결정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697713
군대 있을 때부터 제대로 공부했는데(3 4수 시절)
6월 9월 모의고사는 성균관대 인문 성적으로 나왔으나
수능은 여러 이유로 처참하게 나왔습니다
올해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곳이 홍익대(세종), 전북대, 제주대 정도인데
저 학교를 들어가도 내년에 또 수능을 볼 것이며
또 전혀 행복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기숙사 들어가고 생활비도 만만치 않고
지방이라 알바 할 곳도 별로 없기 때문에 그런 이유들 때문에 현실적으로 포기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저 학교를 들어가면 속마음으로는
나는 6 9 모의고사로 서성한 중경외시 들어갈 사람인데
하위 지거국 사람들이랑 나랑 수준이 맞아?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학교를 다닐게 분명하기 때문에서라도 안가는게 맞을지 모릅니다
또 무휴학 반수로 수능봤는데 또 망하면
학교 탓을 할게 분명하기에 이런 이유들로 보험용으로 하위 지거국 걸고
수능 보는 건 포기했습니다
절대 지방대들 욕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2 3수 정도만 했더라면 고민의 여지없이 하위 지거국이라도 어떻게든 들어갔을 겁니다
하지만 5수 넘어가서 열심히 했는데도 하위 지거국을 가면 제 자신을 평생 원망할거같습니다
진짜 정신병 걸릴 정도로 수능 공부만 해왔는데
마지막으로 1년만 더 해볼려고 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소 안당할정도로 저격하면 아 근데 이럼 디시 약화판인데
-
잠시 숙면할게요 2 4
올비에 재밌는 일이 있는 것 같지만 일단 피곤해서 자고 옴
-
LG 포비아 언제 끝나냐 0 0
하 답답하네
-
엔드필드 못해먹겠네 1 0
공장은 ㅈㄴ 복잡해지고 스토리가 재밌지도 않고 캐릭터도 최근 캐들은 정이 잘 안 가고 음..
-
엄청난 떡밥이 2 0
-
무슨 증인보호 프로그램마냥 소신발언하면 뒤에서 칼 맞을 위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
이새낀 뭐냐 ㅋㅋ 3 1
-
수정 삭제라니.. 4 2
다들 똑똑하네
-
윤석열(x) 1 1
윤두창(o)
-
나갈게 5 0
모찌나가요~출근시간다됏서
-
님들 이거말하는거임? 5 3
오른쪽 위에 프사뜨는거 그냥 그대로 캡쳐해서 올렸다 걸린거임요?
-
언급죄송한데 7 5
비?갤이라는존재를첨알앗음되게신기하네요 음,, 어ㅡ,,…
-
제 댓글 하트좀
-
모 유저.. 띄어쓰기 잘 해야 함 11 3
ㅇㅇ
-
뭐지 바부
-
그래서 누구임? 4 1
고닉임?
-
아 진쯔 공브해야 하는뒈 4 2
아팠음 청년이니까 좀 쉴게 라는 마인드가 맘에 안들지만 이미 그렇게 살고 있음
-
모 유저가 누구인가요 5 0
이거참개꿀잼같은데
-
이해원n제 즌2 24번 질문 0 0
사진 올리면 컷당할 것 같아서 책 있으신분들께 질문합니다. 문제에서...
-
중국 오픈 웨이트 모델이 2T-3T 파라미터에 도달 0 0
흥분 반 두려움 반 ㄹㅇ 이 시대에 태어난 것이 즐겁다
-
나 핑프니깐 정보를 가공해서 깔끔하게 정리해서 달란 말이야
-
개위삼이 누구임 6 6
개위삼=개새끼?
-
이거 들어바 1 1
옛날 노래가 조아요
-
대충 정황은 알았는데 9 2
자세히 쪽지로 얘기해줄사람
-
7덮 이거 맞음? 0 0
총 5개 틀렸는데(영한 제외) 수학에서 5개 틀림
-
사탐 요즘도 3 1
1과목당 1달만에 높1 가능한가요? 아니면 표본 수준이 높아졌는지 궁금하네요...
-
신두형이 우울증치료제임 2 1
어떻게 말만하면 다 밈이되냐 ㅋㅋㅋ
-
. 5 2
-
지금은 무슨 메타몽? 6 1
-
질문1 지문을 바탕으로 할 때, 1. '이상치는 직선L이 정햐진 이후에 결정된다....
-
좋아요가 좋아요 2 2
https://orbi.kr/00078739571/%5B%EC%84%B1%EC%9A%...
-
무슨떡밥인데 2 5
개새끼가 비갤유저라는거임? 요약좀
-
근데 진짜 25 수능 다시 봐도 이게 ㅈㄴ 웃김 8 7
커뮤 왜 하는데 ㅋㅋㅋㅋ
-
요즘 옯비 화력 다시 좋아졌내 9 2
저번에는 념글 갱신이 3일동안 제대로 안돼서 걱정했었슴 역시 오루비 아직 안망해
-
이사람 저격함 17 4
https://orbi.kr/my/post
-
오늘의 교훈 7 3
뒷담까지 말고 앞담을 까자
-
내가 뭘 본거지 18 2
-
인셉션 패키지를 구매했는데, 원래 언매화작이 안 들어있나요?? 분명 보고 산다고 봤는데….ㅠ
-
나형 저능떡밥 뭐임? 0 5
떡밥이란 논쟁이나 반박의 여지가 있는게 유의미한데 명백한 역사적사실로 증명된걸...
-
오르비 드디어 사건 터졌냐 12 5
내가 왔다
-
이 더운 날씨에 감기라뇨,,, 12 3
더운데 이불 덮고 있어야 하는 이 현실이 시름,,,
-
아 세연넷에서 0 0
사람들이 무슨 글마다 댓글로 수특 피라할때 진작 필껄.. 6-7년만 일찍 폈으면 좋았겠네요
-
수시 세특 보고서 다 끝내고 정시 합류하려 하는데 3 0
수학 하루에 N제 1개씩 풀면 9모에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겠죠? 6모 미적 백분위 96이였습니다
-
탐구 백분위 따지는건 뭔가 짜침
-
7덮 보정백분위 예측해주세요 3 0
화89미84한지47세지32 화작1은 안되겠죠?
-
메디컬 만학도 전형 찾아보고 있는 11 0
제 인생이 레전드네요.. 다들 수능이 메디컬 전문직 고시라고 생각하고 메디컬 학과...
-
순삽너무어려워 2 0
-
나 메인 보내주셈 10 12
그냥 해줘
편입을 노리는 건 어때요?
편입도 생각을 아에 안해본건 아닌데
영어는 제가 제일 못하는 과목이고
미적분이야 괜찮지만 대수 과정이 만만치 않아서 수능으로 쇼부칠려고 합니다..
목표는 어디에용?
성균관 사회과학 생각중인데
솔직히 숭실대만 가도 아싸리 하고 들어갈거같습니다..
부산대 어때요? 저도 나이 좀 있는데 부산대 목표로 공부중이어서여
제가 사탐이라 이왕이면 교차지원 가능한 경북대 공대로 갈듯합니다
저도 현역노베 올해 삼수
69모 중경외시 나오다가 수능 국어때문에 인가경 가게 생김
내년에도 지면 깔끔하게 포기할 생각
중경외시였으면 너무 아깝긴 하네요 ㅠㅠ
잘됐으면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쌩6수는 너무 위험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실 취업시장에서는 나이도 스펙이고, 기회비용과 성공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어디 한 군데라도 걸어놓고 2학기 휴학이나 학고 반수를 하시는 게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하고 싶으시다면 올해 이상으로 정말 독하게 하셔야 할 겁니다.
https://orbi.kr/00071049153
강사인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잘 된 케이스입니다.
냉정하게 69가 서성한급인데 수능이 홍대세종인거는 안하는게 나음
제발거세요
응원합니다
내년에 같이 성불했으면 좋겠네요
파이팅
아 저번에 댓글 남겼던 분이네… 조언하는건 아니고… 진짜 이전의 저보는거같아서 드리는 말씀인데.. 본인이 합리화하는게 아닌지 생각해보십쇼.. 저도 비슷한 연배인데 참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음 본인도 아시겠지만 모의고사때 이랬다는 건 저희 연배에..+1의…지표가 안되는거 아시죠?..이미 가고도 남았음 ㄹㅇ 암튼 참 저 마음은 저도 진짜 이해하는데.. 이 글을 보니…
아무튼 전 하고싶은게 있어서 +1 무한이었다가 나중엔 좀 변하긴 했지만.. 진짜 만약에 다 안되면 공기업이나 진짜 사교육으로 빠진다는 마음 먹고 하긴했어요.. 취업도 생각하시고.. 쉽지않네요.. 효자과목 하나라도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검토나 과외하면서 하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효자과목이 사탐 경제 사문 정도인데
가르치는걸 좀 못해서 그걸로 돈벌이는 안될거같고
원래 목표가.. 성균관이나 중앙대 가서 로스쿨 가는게 목표였습니다
플랜b 플랜c도 계획해서 구상했었는데 국어에서 멘탈 나가니 다른 과목도 다 나가네요
지금 와서 보면 이걸 왜 생각을 못했지 싶은 것도 있고요
솔직히 이번에는 뭔가 바뀌지 않으면 내년도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썩어빠진 정신부터 다시 새롭게 하고 후회없이 볼려고 해요..ㅎㅎ
해당 과목들 이번 수능빼고 이때까지 쭉 1등급은 나오셨나요? 평가원 성적표 있으시면 그거라도 같이 해서 과외는 아니더라도 모고 검토라도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그리고 만약에 이때까지 모의고사말고 본수능에서 못해도 1 뜬게 하나라도 없으면 그만하심이 어떨까해요..
저도 로스쿨때문에 +1 계속 박았었는데 음… 솔직히 저도 이번에 국어 역대급으로 못본거 인지한 순간 뒤에 시험도 갈렸지만 이게 제 한계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제 이것도 핑계죠. 솔직히 본인도 알잖아요. 우리가 현역도 아니고. 또 n수한다고 새가슴이 고쳐지지는 않는 것도 알잖아요. 멘탈이슈가 커지면 모를까.. 절대 적어지는 건 아닌거 잘 아시잖아요.
본인이 바뀌고 말고가 아니라 진짜 냉정하게 좀 보셨으면 해요.. 실력부족인지 멘탈의 문제인지. 전자면 하시는게 맞는데 이거도 이 또한 문제고 후자면 더욱 stop.. 진짜 수능이 본인이랑 안맞는걸 수도 있어요. 논술을 같이 겸하시던가..(전 끝나고 발등에 불떨어졌지만..) 정신문제가 그 정신의 문제가 아닐 확률이 커요.. 그리고 리트는 쳐보셨나요? 집리트라도..? 로스쿨이면 나이도 일정 보고.. 리트가 안나오면 말짱 도로묵일텐데.. 진짜 걍 로스쿨이 목표이신거면 강원대 이런 지거국가서 지역인재라도 노리심이..
제가 이렇게 말씀드려도 수능보실거같긴한데 적어도 리트 제대로 뽑아서 시간재고 풀어보시고 정 그러면 그거 들고 메가로스쿨이나 해커스나 어디든 가서 상담이라도 받고 수능+1 결정하심을 추천드려요. 진짜 1년뒤에 남는게 아무 것도 없을 수도 있어요.
세종이나 전주정도에서는 충분히 알바자리 많아여
두 도시 모두 살며 알바해봄
논술이나 편입 병행하세요 사람 성적 잘 안 바뀝니다
사실 그 정도 했으면 저런 대학은 눈에 안 들어올만합니다... 리프레쉬 잘 하시고 꼭 성공하시길!
26학번 00년생 27살 예정인데 저였으면 주저 않고 손절침
저는 사회생활도 군대도 방황도 다 하고 나서 인생이 바닥을 찍었다 싶을 때 공부 시작해서 1년 내내 아주 즐거웠고 지금도 후회가 없음 (물론 인서울 중하위권 성적이긴 함)
그렇지만 그 방황 과정에는 수많은 버려진 꿈과 타협이 있었음 제 경우 음악, 요식업 창업 등
수능도 이름만 거창하지 그것들과 다를 바가 없는 건데...
여기 댓글로 내년도 화이팅 응원합니다 하는 인간들 싹다 나쁜사람들임
날이 갈수록 이제 슬슬 주변인은 졸업한 뒤 삼전 HD현대 들어가고 사무실 개업하고 결혼하고 차끄는데 공부가 되겠음?
그 중압감때문에 수능 당일 더 떨 게 뻔하고 또다시 좌절하면 얼마나 뒤가 없는 지 짐작될 터인데 얼굴 모르는 남이라고 어떻게 이토록 무책임한 응원을 던지는지
가능성이 제일 무서운 거임 차라리 여기서 완결내고 이 5년을 후회하면서 1년 해롭게 놀고 다른 분야로 가삼 바닥 쳤다고 생각하면 괴로울 게 없음
격하게 인정합니다 포기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해요
저도 말씀 동감합니다
저도 지금 인생이 밑바닥이라는거 뼈저리게 느끼고 있고
수능 당일 날에 국어 치고 멘붕 왔을때도 이게 맞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
지금 보면 이게 도박마냥 빠져든거 같은 생각도 듭니다
주변 친구들도 보면 이제 대학 막 졸업예정이거나 취준생 들어간 애들이 대부분이고 저도 그냥 홍익대 세종 전자전기나 가서 기술이나 배울까 그런 생각 많이 했습니다..
근데 이번 교육과정이 마지막이라 하니까 더욱 압박감이 조여오는거 같습니다
이번이 진짜 마지막인데..마지막인데 하면서 여태 해온것도 있고 미련없이 끝낼수있을거같아 마지막으로 준비해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비록 내년 결과가 안좋게 나올지라도 겸허히 내 실력이다 생각하고 받아들일겁니다..
그래야 후회없이 끝날거같습니다
27수능이 현행 교육체제 마지막 수능이라
좋든 싫든 마지막이네요
군대까지 다녀오셨으니 자기 앞가림은 스스로 할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결정했다면 후회 없으시길 바랍니다
군필 6수면 고등학교 친구들 4학년일때 1학년으로 시작하는거지만 원치않는 학과로 졸업하는거보다는 그래도 원하는 학교, 학과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후회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2027수능 D365 라스트댄스 출격 준비 완료
나를 보는것 같네.. team03 화이팅!
당신도 6수생인가요 화이팅입니다
6수는 올해 원서 넣고 대학가면 안하긴 하는데 군필5수인거에서 동질감 느낌요. 어차피 개정전 마지막 수능인데 미련없이 하시고 너무 수능에만 몰두하고 부담가지면 잘나올 성적도 안나오는거 같아요. 수능 망했다고 해서 못난 인간이 아니라는 팩트를 꼭 인지하셨으면 좋겠고 평소에 운동하면서 건강 관리도 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내년에 같이 서울대에서 봐요
03 많넹여 화이팅입니다 화이팅하는 사람들이 나쁜 사람이긴 염병.. 솔직히 이거 안해본 사람은 겅감 못하겠지만 포기가 안되니까 이미 오수를 한거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남들이 뭐래서 나를 바꿀수 있었으면 바뀌었겠지..
1년이라는 시간은 어떻게 보면 짧지만 다르게 보면 정말길죠.
그런데 20대 소중한 세월을 수능에 또다시 1년 거는거는 너무 가혹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07년생이긴하지만 올해 수능 준비하면서 이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는지 알게 됐습니다.
이미 할만큼 하신거 같아요 솔직히 너무 힘든길을 이미 걸으신거 같습니다 그만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수능을 준비하면 사람이 너무 피폐해져요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수능한번더 보신다면 응원하겠습니다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간 노력하신거면 공부아니어도 어차피 다른길 걸으셔도 성공할거에요
진심으로 적어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나이로 비슷해서 사연에 공감이 가 글을 남겨봅니다.
너무 매몰비용의 오류에 너무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수능 공부를 하면서 메타인지를 하는 것을 중요시 생각했는데 막상 제 자신에게 메타인지를 하지 못했습니다. 발을 빼야할 타이밍에 발을 빼지 못하고, 재능이 있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개개인마다 타고난 적성이 있는 것 같고, 그것이 없는 곳에서 노력과 방법을 찾고 공부한다면 빠져나와야하는것같습니다. 수능이 아닌 편입이나 논술, 대학공부가 적성에 맞으실수도 있고, 자격증공부, 아에 다른 직업도 적성에 맞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늦게 깨닫고 수능판을 떠나지만 다른 기회들을 접해봄으로써 자신만의 적성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