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애매한 상황 발생..... (연대 스나이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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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이 전부 제대로 되었다는 가정 하에 국어 87, 수학 92, 영어 87, 세사 47, 사문 40으로 21213의 성적이 나온 재수핑임.
아직 추락사랑 텔그 결제 안하고 메가, 대성, 스나이퍼 합격예측기만 돌려봤는데
고려대 한국사/역사는 안정/적정인데 연대가 진심 확률이 너무 낮음..
아니 난 연대를 가고 싶었는데. 6, 9평 때도 연대 안정이 떴는데.. 아니 심지어 1년 내내 안정적이던 국어 쳐박고 수학이 올라서 연대식 점수 떡락한 게 진짜 개열받음
내가 차라리 연대 문과 상위과를 지망했으면 모르겠는데 입결 제일 ㅈ밥인 사학과 지망이라 스나도 애매한것같고...
수능 며칠 전에 엄마 차 타고 집 오면서 엄마랑 그 얘기했음. "수능에서 성적이 박아서(삼수할정도로 찐으로 개박는다는 소리가 아님) 서성한 안정, 연고대 소신이 나오면 차라리 편하다. 그럼 그냥 서성한 나군에 넣고 가군에 스나 지르면 되니까. 최고는 당연히 6, 9월처럼 연대도 뚫을 정도로 잘 보는 거고. 근데 애매하게 잘 봐서 고대는 되는데 연대를 못 쓰는 성적이 나와버리면 엄청 고민할 것 같다. "
근데 진짜 고대와 연대 사이 어딘가의 성적이 나와버리네. 이게 연대를 지망하고 고대를 가기 싫어하는 이유가 뭐 '나는 연뽕이야' 이런 게 아니고, 고대는 역사 관련 과가 한국사과랑 역사(세계사)과 두 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나는 주전공은 국사여도 동서양사도 같이 배우고 싶어서 사학과가 하나로 통합된 연대, 성대, 강대, 냥대 이런 데에 가고 싶었단 말이죠.
성적표가 가채점대로 나와준다면(제발...!!) 마음 같아서는 나군 성대에 안정 넣고 연대 사학으로 스나 질러보고 싶은데 이게 연대식으로 점수도 너무 안 나오고 과도 모두의 심리적 마지노선이 될 것 같은 비인기과라 진짜 망설여짐. 이거 어떡해야 하나요. 진학사랑 텔그 결제해서 빨리 칸 수라도 보는 게 낫나요? 아니면 성적표 나오고 학원 담임이랑 무한 상담 들어가야 하나? 하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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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나 생1 중에 한 문제는 더 맞췄어야 했겠군..
지금 칸수는 의미없긴 해요 결제해도 큰 도움은 안됨
실채 나오고 해도 ㄱㅊ긴 합니다
으헝헝헝 연대보내주세요 시바
지금 보아봤자 의미가 없다
논술 판단여부가 아닌이상
생과고트 말씀에 따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