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애매한 상황 발생..... (연대 스나이핑)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693449
가채점이 전부 제대로 되었다는 가정 하에 국어 87, 수학 92, 영어 87, 세사 47, 사문 40으로 21213의 성적이 나온 재수핑임.
아직 추락사랑 텔그 결제 안하고 메가, 대성, 스나이퍼 합격예측기만 돌려봤는데
고려대 한국사/역사는 안정/적정인데 연대가 진심 확률이 너무 낮음..
아니 난 연대를 가고 싶었는데. 6, 9평 때도 연대 안정이 떴는데.. 아니 심지어 1년 내내 안정적이던 국어 쳐박고 수학이 올라서 연대식 점수 떡락한 게 진짜 개열받음
내가 차라리 연대 문과 상위과를 지망했으면 모르겠는데 입결 제일 ㅈ밥인 사학과 지망이라 스나도 애매한것같고...
수능 며칠 전에 엄마 차 타고 집 오면서 엄마랑 그 얘기했음. "수능에서 성적이 박아서(삼수할정도로 찐으로 개박는다는 소리가 아님) 서성한 안정, 연고대 소신이 나오면 차라리 편하다. 그럼 그냥 서성한 나군에 넣고 가군에 스나 지르면 되니까. 최고는 당연히 6, 9월처럼 연대도 뚫을 정도로 잘 보는 거고. 근데 애매하게 잘 봐서 고대는 되는데 연대를 못 쓰는 성적이 나와버리면 엄청 고민할 것 같다. "
근데 진짜 고대와 연대 사이 어딘가의 성적이 나와버리네. 이게 연대를 지망하고 고대를 가기 싫어하는 이유가 뭐 '나는 연뽕이야' 이런 게 아니고, 고대는 역사 관련 과가 한국사과랑 역사(세계사)과 두 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나는 주전공은 국사여도 동서양사도 같이 배우고 싶어서 사학과가 하나로 통합된 연대, 성대, 강대, 냥대 이런 데에 가고 싶었단 말이죠.
성적표가 가채점대로 나와준다면(제발...!!) 마음 같아서는 나군 성대에 안정 넣고 연대 사학으로 스나 질러보고 싶은데 이게 연대식으로 점수도 너무 안 나오고 과도 모두의 심리적 마지노선이 될 것 같은 비인기과라 진짜 망설여짐. 이거 어떡해야 하나요. 진학사랑 텔그 결제해서 빨리 칸 수라도 보는 게 낫나요? 아니면 성적표 나오고 학원 담임이랑 무한 상담 들어가야 하나? 하아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생윤 44 3 0
1등급 기원
-
님들 부정선거의 근거가 뭐임? 3 0
안 될 것도 없을 것 같긴 한데
-
국어 17번(칸트)에 관한 가설(이의제기)과 의문 3 1
AI의 도움을 받아 아래와 같은 가상의 사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비유의 방식이다...
-
Ebs 등급컷 가져와서 그런가
-
쌍지 vs 쌍사 4 0
뭐가 더 나을까요?
-
백팩보다는 메신저백이 더 이쁜거같은데 뭐사지
-
서울대 기원 5일차 4 1
-
대학가면 노트북 꼭 있어야함? 3 0
뭐할때 주로 씀?
-
차영진샘 대단하내 5 0
24때도 21번 적중햇는데
-
미적2 92가 백분위 99거나 생윤 1컷이 44인 가능세계 있음? 6 0
왜냐면 제가 에피를 받고 싶어서요
-
군수도 69모 볼수있음? 6 0
상근군수임
-
어디까지 되는걸까요
-
Show and prove 2 0
https://orbi.kr/00074677985
-
스나이퍼 이상하네 5 1
연대식 왜 668 이러지 고속은 721 718 731 이러는데
-
내 레어 어디감 3 0
그러고보니 하나없어짐
-
토익 900이 2 0
어느정돈가요 영어1-2진동이면 금방 될까요?
-
저는 청심환 안정액 인데놀 같은거 먹어봣는데 상당히 효과밨음 9월부터먹엇는데 수능커하찍음..
-
이거 읽는 중인데 2 1
양당이(Sheep당 맞습니다) 저지른 사례가 계속 하나씩 떠오르네 다 읽고 독후감...
-
베스킨라빈스 다신 안간다 ㅡㅡ
-
확실히 입시철이긴 한가봐요. 4 3
본문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분쟁유도하는 글들이 꽤 보이기 시작하네요ㄷㄷ
지금 칸수는 의미없긴 해요 결제해도 큰 도움은 안됨
실채 나오고 해도 ㄱㅊ긴 합니다
으헝헝헝 연대보내주세요 시바
지금 보아봤자 의미가 없다
논술 판단여부가 아닌이상
생과고트 말씀에 따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