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에서 최대한 이해하는 식이 틀렸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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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지문을 보며 느끼는건데 이해를 요구하지 않는건가?
이해에 대해 회의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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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심인지 묻고싶음 근데 이게 정론이더라 난 이대가 더 어려운데......
이해를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님?
납득이 안됐음
이해가 안되면 납득하기
납득자체가 안됐음
Why보다 What
적당 수준 이해+정보 처리
적당수준이 아니라 1도 안됐음 긴장감때문인지 내 독해력 부족인지
칸트는 이해하려고 하면 지는거임
그냥 사실관계만 툭툭 끊어서 답될거같은놈만 가져가서 문제에 끼우면 풀림
진짜 수능이 리트화되는걸지도 모름
리트도 이걸 다 이해한다는놈 없잖음 최소한 현장에선
하… 다시 생각해봐야할 듯
1회독 가볍게 훑고 넘어간 다음 50분동안 내 뇌가 무의식으로 재처리했길 기도했음
난 평가원이 그읽그풀을 하는 학생이 잘 풀 수 있는, 독해력을 평가하는 목적에 걸맞는 지문을 낼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지문을 보면 내 생각이 틀렸나봄...ㅎㅎ
저도임 ㅋㅋㅋ 법 +과학지문까진 괜찮은데 칸트에서 벽느낌
내년 6,9도 올수처럼 나오면 김동욱이고 심찬우고 온전한 이해에 집중하는 강사 버리고 다른 강사 찾는게 맞을듯
이해를 기반으로 하되 칸트…얘 같은 지문의 파훼법을 익혀야 할 듯
정보처리가 답 ㅇㅇ
칸트지문보고 이해납득 계속 외치면 안됨
걍 이번 수능은 216학파의 승리임 ㄹㅇ
그니깐 전 정보처리도 얕은 이해를 기반으로 필요한것만 뽑아먹었는데
이번껀 걍 속수무책이었음
지문 안 읽고 찾아야했던건가
예 이번 칸트지문이 좀 노골적으로 요즘 리트처럼 이해하려하면 ㅈ되는 지문이엇음
이거 이해 그냥 안돼요
사설을 풀어도 이렇게 이해 안되는 지문은 없었어서
걍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표현밖에는 못하겠네요
진지하게 이해하려한 애들보다 정보처리조차 안하고 눈알만 굴린애들이 문제는 더 많이 맞췼을듯
구조독해 배우셈 이해에도 한계가 있음 심찬우는 이해하면 구조는 알아서 잡힌다 ㅇㅈㄹ하는데 그냥 국어가 타고난 사람이 하는 소리임...참고로 난 박석준, 최인호 강추한다 진짜....심찬우듣고 이해 머리깨지면서 ㅈㄴ박고 구조독해 배우고 나서 걍 뇌가 바뀜 근데 수능성적은 또 실력관 별개라 안 나올 수 잌ㅅ음..ㅎ
에이어 지문까진 이해가 돼서 구조가 잡혔음
근데 칸트에선 무너짐
내년에도 한다면 역시 이해를 기반으로 하되 이런 지문 파훼법을 좀 연구해야 할 듯
음...근데 실전으로 치면 그렇게 다 무너졌을때 그냥 넘기고 나머지 다 풀겠다는 마인드가 나아요..
이해는 근데 한계?가 있는듯 그냥 구조독해가 배우고 보면 이해도 더 쉽게 만들어요 저도 처음에는 이게 스킬인줄 알고 무시했다가 독서만 나오면 빌빌 기었음..
그리고 이해는 여태 열심히 하셨으면 그걸로 됏구 구조독해 배우시면서 부족한 부분 생기면 그때 보완하면돼요
언94인데 칸트는 밖에서 다시 읽어보니까 읽히는데 현장에선 빡쎘어서 개인적으로 서바 이감에서 안읽히는 지문 어떻게든 답찍는 연습한게 도움이 많이됐음
그런 것좀 연구 좀 해봐야겠네요
뭔말인지 이해 하나도 안하고 구문이랑 구조 형식만 이해하고 풀었지만
제생각엔 독서에서 이해도 중요하고 정보처리도 중요한 것 같아요
수학에서 계산도 중요하고 이해 추론도 중요한 것처럼, 계산위주 문항이 있고 이해 추론위주 문항이 있는것처럼
이지문은 논증과 반박 구조의 정보처리를 할수있냐를 물어본 지문인듯요
근데 교육과정에 근거가 있는 능력을 측정하려고 한건가에 대해 회의감이 드네요
이해를 기반으로 하되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게 나오면 그런갑다 하고 넘기기가 정석인 것 같은데
그렇게 하는데 이번 지문은 걍 다 넘겨져서 어쩔 도르가 없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