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빈 [1379993]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11-19 23:36:13
조회수 319

보험삼아 써봄직한 자연계 논술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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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수학잘하는 애들이 죄다 의대에만 몰려서


빈집 느낌으로 가성비 좋은 급간이 몇개 있음


어차피 내년 입시가 마지막일테니 잘 귀담아 듣길


1. 경한 자연


이 분야 숨꿀 원톱


2025 실질 경쟁률 10:1 미만

여기 쓰는 애들 수학실력이 연대이공보다 높다고 못함

경희대 의예랑 같은 시험지인데 합격자 평균이 100점 만점에 20점 가까이 낮음


‘저 의대가 목표인데요?‘<--일단 쓰고 수능잘보면 안보러가면 됨

근데 의대가 목표인 애들 절대다수는 정시 연고도 힘들다


수능보기전에는 한의대에 관심없어도 수능끝나면 갑자기 관심 생길걸?


다녀보고 맘에 들면 계속 다니고 맘에 안들면 반수하면 되지


어차피 쌩재수하면 12월부터 재수학원 가야하지만

경한에서 반수하면 5월까지 놀고 6월부터 공부해도 됨

수능장가서 ‘난 망해도 경한‘이라는 사실이 안정감을 줌


건국이래로 가장 경한가기 쉬운해가 아닐까 생각


2. 고려 자연


연고대는 입시에서 동등하지만 논술에서는 아예 다른 학교


전형적인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가 빚어낸 학교


고대를 써봄직한 현역들은 연고대를 ‘메디컬 못간 패배자‘ 취급하며

과도하게 내려쳐서 안쓰고(정시로는 고대 이공계 가기 쉽지 않다는 사실을 모름ㅠㅜ)


저기를 쓰는 애들의 다수는 고대를 쓰면 안되는 애들이 고대를 써버림


최저가 4합8인데 사탐박으면 사실상 국수영 3합 7임


최저랑 전범위 이슈만 클리어하면 합격난이도는

서성한중에 비해 크게 어렵지 않음 솔직히 문제는 한양대 오후2가 훨씬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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