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뉴진스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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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 감성은 진짜 좋았음
특유의 아련한 미지의 청춘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어쩌다 이리됐는지
잘 컴백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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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랑 하우스윗이 그 아련한 감성이 좆됨 ㄹㅇ
사실 망햇죠 존나 팬이었는데 이젠 나도 따라가기 지쳐서 탈덕함
지금도 뭐 삼진스거리면서 받아주네 마네 하는데 정상적으로 뭘 할 수 있을리가없음
좀 지치긴 할듯
딱 컴백시기에 분쟁난거 아닌가
전 원래 호감정도였는데 사건 터지고 강하게 팬이 됨
근데 사건이 너무 입체적이다 보니까 내가 한편을 들면서도 내가 보고 있는게 맞는것일까? 그렇다고 다른 사람 말은 100% 맞을까?라는 의문이 계속 들면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음 이거 때문에 내 가치관도 많이 형성된 느낌
결국 내가 이 사람들 예술을 즐기기 위해 계속 선악구도를 만들어가면서 내 스스로 합리화시켜야한다면 내 인생에 하등 쓸모없는짓을 계속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탈덕함
노래 고트
논란도 고트

ㄹㅇㅋㅋ논란 쉴드치는 팬들이 너무 싫긴함 잘못한건 맞는디
솔직히 맞음
보다보면 뉴진스 팬이 아니라 걍 민희진팬임
처음엔 회사가 오죽 잘못하면 그랫겟냐는 생각이 다수엿는데 까보니까 어이가 없을정도로 본인들 과책이라서 이젠 불쌍하지도 않더라고요
사실 계약해지선언만 안하면 됐는데 그거때문에 동정여론도 싹 휘발돼버렸죠 걍 가만히 있다가 본인들 주장 뒷받침할만한 증거 채우고 나와도 전혀 늦지 않은데
그거도 있는데 인사를 안햇니 무시하라고 햇니 그거도 다 누군가의 가스라이팅이 90퍼더라고요 그거 가지고 국감까지 나온게 지금 보면 좀 소름인거죠 사실...
저는 그거는 좀 다르게 봅니다
물론 ㅎㄴ가 카톡에선 워딩이 애매했다고 말해놓고 국감가서는 확실하다는 식으로 얘기한건 섣불리 얘기한 잘못이 있지만
그 건은 회사쪽이 매니저가 아닌 매니저가 맡는 아이돌을 공격하는거처럼 물타기한게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애초에 처음 라이브에서 얘기했을 때 그룹명 일체 얘기 안했었는데 어느순간 기사로 깠고
CCTV도 보니까 문제되는 시점 이전은 남아있는데 그부분만 없는거 보면.. 문제제기할만 하다는거죠
물론 그 문제가 터무니없게도 사소하다는건 쉴드가 안되긴 합니다
여튼 결론적으로는 솔직히 민희진이 다 망친거 같다고 보긴해요..
민희진이 총괄한 뉴진스가 너무 좋은데 그걸 자기손으로 다시 망친거같아서 너무 싫고 그래요
칸예 팬들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달까
잘되니까 욕심이 너무 커져버린 희진씨와 그걸 너무 잘 따라간 뉴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