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ghghll [1388467] · MS 2025 · 쪽지

2025-11-19 16: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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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재수할건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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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쌩노베이스로 시작했습니다.


국어 : 국어시험이 화작 언매로 나눠 있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아는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강민철 선생님 커리를 강기본부터 탔는데요,  우기분까지 ebs, n제를 하지않고 기출문제만 봤습니다. 올해 수능을 잘 보지는 못했지만 남들이 어려웠다고 하는(?) 과학기술지문을 하나도 틀리지 않고 전부 맞을 정도로 독서 실력은 향상되었습니다. (찍은 문제 하나 없이 모두 이해하고 풀었습니다) 하지만 문학 연습이 덜 되었고, 화작을 선택했으나 화작에서 10몇점이 까이는 바람에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화작을 틀리지 않았을 경우 3등급 정도 받을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수학 : 시작은 현우진쌤의 시발점으로 시작했습니다.(개정 시발점) 시발점이 끝난 후 김기현 선생님의 아이디어로 실전 개념을 했고, 실전 개념 이후 기출문제를 계속 풀었습니다. N제를 도전해봤지만 너무 어려워서 풀 수가 없어서 수능때까지 기출문제만 계속 봤습니다. 기출생각집을 풀고 파이널디렉션까지 풀고 수능을 쳤습니다. 


결과는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11 13번을 실수해서 틀리고 확률통계 29번을 477로 써서 틀려 4등급을 받았습니다. (호머 : 80, 호머x :  68)


영어 : 공부를 하나도 안했습니다. 유일한 노베이스가 아니었던 과목이 영어었습니다. 평소대로 수능때도 3등급 받았습니다.

이상한건 정답률이 매우 낮았던 빈칸 3점짜리 같은 문제들은 맞추고 쉬운 문제들만 틀렸습니다. 사실 정석 독해는 듣기, 18 19 20 22 23 43 44 45  흐름과 관계없는 문장 유형정도이고 나머지는 거의 다 야매독해로 풀었습니다.


사문 : 사실상 제일 열심히 한 과목이었는데 이번 수능때 처참히 무너졌습니다. 개념 기출 실모까지 완벽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많이 안나왔네요. 적중예감, 사만다 모의고사 풀때 40점 초반정도를 계속 받고 있었는데 수능때 29점을 받고야 말았습니다.


탐구 나머지 과목은 참가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6월 평가원이 평균 6등급 이었기 때문에 탐구 한과목을 버리고 그 시간에 나머지 과목에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올해 했던 공부였습니다. 2026 수능 예상 성적은 (4-5) 4 3 6 5 정도일것 같네요.


2027수능 공부 계획


국어 : 김승리 선생님 개강하는데로 올오카부터 탈 예정입니다. 올해 올오카를 중간에 살짝 들어봤는데 잘 맞는것 같더라고요. 근데 중간에 틀어서 처음부터 따라가기는 너무 시간이 없어서 일단 강민철 선생님 커리를 탔었었습니다.


수학 : 사실 수학이 제일 애매한것같습니다. 스타팅블록부터 시작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현 상황이 그래도 기출문제를 많이 돌려서 킬러급 15번 21 22번 제외 모두 풀 수 있는데(딱 작년수능 15번까지가 풀 수 있는 마지노선 인 것 같습니다., 막상 시험을 보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영어 : 션티선생님 커리 탈 예정인데 야매독해를 했었다 보니 키스키마부터 해야될지 키세이브부터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탐구(1) 사문 : 작년처럼 윤성훈 선생님 풀커리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능때 미끄러진거라고 믿고싶네요ㅜㅠ


탐구(2) 생윤 : 임정환선생님 개념강의부터 탈 예정입니다.



재종반은 여건이 넉넉하지 않아서 들어가기 힘들것 같아요. 관리형독서실이나 스카 다니면서 독재할것 같습니다.


재수 정말 성공하고싶어요.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재수 07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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