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17번 정답 존재하지 않아"…포항공대 교수의 주장
2025-11-19 14:12:26 원문 2025-11-19 12:27 조회수 2,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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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17번 문항에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대학 교수의 문제가 제기됐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충형 포항공대(포스텍) 철학과 교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수능 국어 시험에 칸트 관련 문제가 나왔다고 하기에 풀어 보았는데 17번 문항에 답이 없어 보였다"고 주장했다.
EBS와 학원가, 수험생들 역시 국어 17번을 고난도 문항으로 꼽고 있다. 이 문항은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인격 동일성 개념을 다룬 지문을 읽고 풀도록 구성돼 있다.
17번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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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국어 17번 문항과 관련된 '수적 동일성' 개념을 활용해 작성한 수정란·초기 배아 지위 논문으로 철학자 연감(The Philosopher's Annual)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철학 논문 10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독해·논리 강사 이해황 씨도 이 교수 견해에 동의하는 내용을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했다. 그는 "이 교수님이 이런 주장을 메일로 보내주셨고, 면밀히 검토한 결과 저도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사도 났네
뉴스를 탔군
인정되고 안되고 떠나서 순수재미 팝콘각인데
기자들아 어서 더 많은 기사를 쏟아내거라
안돼!! 받아들여도 대학 가서...
나는 이거 맞았다고
멈춰
이런건 별로 의미 없지 않나 예전에도 최승호시인이 자기작품이 수능에 출제되었을때 나도 못풀겠다 시전했는데 걍 헤프닝으로 끝남
그거 평가원이 아니라 학평임
그건 문학의 특성이있는건데
독서는 해석이 절대적이어야 하잖음
왜하필 맞춘게 논란이지 ㅠㅠ
근데 어차피 이의제기 받아들이지도 않는데 왜 이의제기 받는다고 만들어놓은거지 평가원
애초에 문제가 없는 (정답이 명백한) 케이스가 대부분이니까요.
생2 개체수 음수처럼 명백해도 뭉게고 소송까지 가긴 하잖아요 ㅋㅋ
그래서 "대부분"의 케이스는 정답이 명백한 경우라고 했습니다만ㅎ
이건 너무 병크긴 했어요 ㅋㅋㅋㅋ 아니 저런 언어도 아니고 개체수가 음순데 소송을
안받아주면 소송으로 판사한테 판단받으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