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활, 재수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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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생활중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구경왔어요
질문 생기면 댓글달아주세요
친구랑 롤하려고 피시방왔는데 점검중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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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줄이지 않고는 양을 따라갈 수가 없어서 전 그냥 반포기 하고 할 수 있는 만큼 하네요. 내신 따는 사람들은 수업도 열심히 듣고 공부만 하는 것 같습니다...
대단하네요…
전 가서 적응 못할듯
몇수해서 의대까지 좋다고 보시나요
의사가 그렇게 좋은가 반신반의... 엄청 오래박으면 드갈 수도 있을거같긴한데
저희 학교는 직장다니다가 오신 30대도 몇 분 있고 20대 후반도 꽤 있어서 꿈이 의사라면 몇년이 걸리더라도 상관없다고는 생각해요. 근데 옛날 페이만큼은 못버는게 사실이라 사실 의대 올 노력 혹은 의대와서 할 노력을 다른분야에서도 한다면 굳이 의대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분들 적응 잘 하시나요..? 저는 숫기도 없어서 클났네요
내신반영 하는 정시의대는 내신 박으면 지원 안하고 100%정시 반영 하는데가 좋을까요?
요즘 입시를 잘 몰라서 이건 모르겠네요... 파이팅 입니다
어떤 인스타 댓글을 봤는데요 어떤사람이 5수해서 의대가도 손해라는데 의대생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꿈이 의사라면 몇수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냥 경제적인 보상을 위해서 지망한다면 추천드리진 않네요.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울뿐이지
수업 압축 때문에 그런거죠? 그냥 커리큘럼에서도 매일 공부만 10시간씩 해야하면 ㅜㅜㅜ벌써 무섭네요
하루종일 공부만 하긴하는데,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동기들이랑 하면 할만 합니다~ 의대 오실정도 머리로 포기만하지 않으시면 진급은 합니다!
서로 복 돋아주는 분위기인가요? 아니면 서로 은근히 견제하는 분위기인가요?
다른학교는 모르겠으나, 저희학교는 서로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는 분위기입니다!
지사의vs설약이라도 지사의 가는게 나을까요? 일단 장래희망은 없고 지금은 공부가 너무 하기싫어요ㅜㅜㅜ 의대가고싶었던 이유는 페이&안정성이었는데 요새 자꾸 증원&수가&미래정부정책들로 인해서 걱정이 되는거 같아요ㅜㅠ 지금고민인 이유는 1.미래페이(인풋 대비 아웃풋) 및 안정성 2.워라벨 3.삶의 질 4.끝없는경쟁적환경입니다
지사의 추천드립니다! 의사가 좋은이유는 평균적 급여가 다른 직군에 비해 높을뿐만 아니라, 의사면허증으로 할 수 있는게 너무도 많은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졸업만 하시면 전문의 않고 GP하셔도 되고, 스타트업, 기초교수, 연구직 등등 관심있는 분야에 부족하지 않은 페이 받고 일하실 수 있을거에요. 2,3,4도 삶의 가치관에 따라 조정하실 수 있고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