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의견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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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했는데 1교시 쓰레기감독관 이슈로 수능 망쳐서 24121 이에요
9모 13211
11덮 1(98)3(80)111로 마무리했는데 1교시 여파가 너무 커서 수학이 4등급이 나왔네요…
저는 도저히 이번 결과를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한 번 더 해보고 싶지만 부모님한테 너무 미안하고 염치가 없어서 말은 못 꺼내고 있는데요 저희 부모님은 한의대 간다고 하면 기숙도 보내주실 의향이 있으세요..
그런데 4수를 한다고 해서 수학을 1로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3년 했는데도 이모양인데 1년 더 한다고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올리는 게 가능한건지 의문스러워요
재수때랑 비슷한 결과라 이번에 쓸 학교 입학해서도 학교생활이 너무 불만족스럽고 제대로 적응 못 할 것 같아서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기는 한데 이제 적은 나이도 아니고 그냥 무섭고 막막하네요
편입도 고려해봤는데 4학기 이수해야 자격이 주어지더라고요 근데 저는 2년동안 이 학교를 다닐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수능 후에 너무 허탈하고 억울해서 울다가 자다가 반복하다가 이제야 글 남겨봅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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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빌런감독관 걸렸는데 그것도 1교시때..
님은 감독관이 어떻게 했나요..전 졸라 훌쩍대더라고요..제 자리가 짝수12라 맨앞 정중앙이라 더 잘 들리고..
저도 3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