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고민 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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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하느라 들어오질 못했는데 다음달이면 전역이네요 ㅎㅎ
다름이 아니고 제 고민은 아닙니다만
04년생 고졸친구가 있는데 친구가 수능 준비를 하고싶다고 하네요..
(친구도 저랑 전역시기 비슷합니다!)
재수때 거의 절반은 놀고 그래서 4등급대라고 하고
얘기 들어보니까 자기 돈으로 진짜 죽어라 할 생각이랍니다
진짜 죽었다 생각하고 일년해보라 하는게 나을까요
공무원이나 다른 길을 찾아보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문과입니다!! 화작 확통 한지 사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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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어쩔수가 없는듯
미련이 남는다 보다
고졸은 안된다 이런 느낌이 강합니다
근데 이게 아무래도 작성자분이 연대시다보니 거기다가 대고 공무원해라 하는게 친구분 입장에서 좀그럴거같긴해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긴 하는데ㅠㅠ
친구 의지가 고딩때랑 느낌이 달라보여서
어렵네요
대학 가서 뭘 할거냐는 느낌으로 친구분 생각을 들어보고,,그냥 순수하게 대학가고싶어요 헤헤 이거면 말리는게 맞지만 하고싶은게 있으신거면 그냥 지지해주셔요
나중 생각했을때 고졸로 아무것도 못한다고
대학가서도 열심히 살아서 취업하고싶다 라네요...
군대에서 뭔 일이 있던건지.....
자기가 하고싶다면 사실 말려도 통하지 않을거고
어디를 원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죽었다 생각하고 1년을 해도 자기가 원하는데는 못갈겁니다 아마
어렵네요ㅠㅠ
제가 느꼈는데 나이를 먹고 경쟁에 늦게 참여할수록
눈이 많이 높아지더라구요
현역이 정시파이터 하면 서성한만 붙어도 넙죽 절하고 가지만 삼수생은 서성한 붙어도 그냥저냥 가는거로 보이는것처럼
04면 내년에 간다는 기준으로 5수고 군필인거 감안해도 3수인데
난 지거국만 가도 만족이다 이런거면 가능성 충분히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붙을 확률은 매우 적을것 같습니다
인서울 하고싶다고 합니다(문과)
요즘 라인을 모르겠는데 친구가 송도 거주중이라
인하대정도면 넙죽 간다합니다!
재수때 놀아서 4등급이다
이게 지금 어느정도 남아있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이번 수능 기준으로 44444다 이러면 인서울 끝자락은 1년 열심히 하면 갈 가능성 상당히 높다 하고 조언했을텐데
만약에 다 잊어버리고 사실상 노베상태라면 될지 안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지금 당장 쳐서 평균 4가 나온다고 해도 열심히 해야해요
다른길찾아라
그게 맞을까요..
대학을 안 간 친구면 하는 게 맞다 생각합니다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대학 졸업장 없고 있고 차이는 크니까요
고졸친구면 저도 해보라고 말했을듯
왜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