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는 진짜 그냥 블랙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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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언미 생윤 정법 했는데
생윤 정법 공부량 합친 걸 언매에다 꼴아박고 두개 틀렸네요
올해 사탐 해보면서 느꼈는데 언매는 미니멈으로 잡아도 사탐 한 과목급 공부량은 됩니다
아니 솔직히 사탐 1.5과목급은 되는 거 같습니다..
냉정하게 언매는 한계효용 체감법칙이 극렬하게 먹히는 과목이라
컷오프 지점을 본인이 잘 설정하는 게 중요한데 이게 말이 쉽지
백분위 100무조건 노려야하는 극상위권 입장에서는 참 여러모로 난감한 과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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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긴 합니다
공부량도 공부량인데 결국엔 시험장에서 문제가 또 본인과 핏이 맞게 나오는지도 관건인거 같아요.. 공부량이 부족하신게 아니라 하필 참 시험이 핏과는 엇나가게 나와서 운이 없으셨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ㅠㅠ 그래서 더더욱 공부할때 회의감도 불안감도 크게 드는 과목인거 같아서 저도 올해는 그냥 맘편히 화작 하려고 합니다 틀리지 말아야하는 압박 + 컷에 대한 불안도 있지만 그냥 언매가 잘 안맞는 저에게는 이걸 감내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오히려 작년 6평까지 언매하고 화작으로 틀었다가 작수까지 1등급 나왔는데 올해 고점 높여보겠다고 언매 선택한게 패착이었습니다 매번 5점씩 쳐나가고 시간은 시간대로 걸리니 선택한 이유가 ㅠㅠ 원서접수 직전에라도 바꿨어야 했는데 말이에요
저도 솔직히 정시에서 표점 1점까지 알뜰하게 긁어모아야 하는 입장 아니면 그냥 화작이 나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내년에 꼭 같이 성불했으면 좋겠네요!!
부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선택과목은 어떻게 가져가시나요? 저는 언매만 바꿔서 화작 기하 한지 지1 갈듯 싶어요
저는 언매 미적 생윤 까지는 fix된 상태고 정법을 동아시아사로 바꿀까 싶은 상황입니다
아이고 언매를 그대로 가시는군요 내년 수능은 꼭 언매 0틀만은 사수하셨으면..
저는 언기사탐이라..언매 표점 박박 긁어야하네요..
저도 그런 상황 ㅠㅠ ㅋㅋ
공부량은 제쳐두고
현장에서 시간을 투자하고 그럼에도 틀릴 가능성이 젤 높은거같음
애초에 현장에서 시간을 박는 상황부터 이미 힘들어지는걸까
그니까요 슈바 하.... 저도 올해 제 인생 역사상 문법공부 제일 열심히 했는데
오히려 대충대충 했던 해보다 더 틀렸네요
이게 참..
공통 1틀 언매 3틀이라 6월 언매런한 게 괜한 선택이었나 싶어요
저도 공통 다맞고 언매2틀인데 표점 최대치로 긁어모아야 하는 상황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또 언매 합니다.. 힘내십쇼 ㅠ
콘서타님은 이번에 대학 라인 어디쯤정도나오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