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x8 [1299056] · MS 2024 · 쪽지

2025-11-17 23:15:07
조회수 865

왜 이번 수능이 망했을까 -국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645755


+1 을 결정하게 됐으니 올해의 실패요인들을 적고 잊지 않기 위해 글을 남긴다.



1.버릴건 버린다.



국어에서 중요한거? 재능? 노력? 아니다 현장에서 80분을 최적의 방법으로 사용 하는것 이게 재능이고 노력이다 


어차피 기본적인 독해력? 국어에 6시간 이상 박지않으면 늘지않을거고 박아도 독해력이 늘지는 모른다 


결국 핵심은 줄건주는 운영법이다 의대 이상 갈게 아니면 백분위 99, 100은 사치다 딱 1컷을 목표로 버릴건 버리는 방식의 


시험운용이 핵심이다 단어문제가 껴있는 짧은 독서지문을 하나 버릴떄 리스크는 최대 7점, 3점보기 3문제를 버렸을때 최대 리스크는 9점 


 언매기준  최근 수능에서 1컷이 93점을 


넘었던 수능은 없다 1년안에 만점 못받는다 어쩔수 없다 버릴건 버리자.




2.실전,실전,실전



내가 랄부 긁으며 집에서 에어컨 선풍기 바람 쐬면서 치는 이감모의고사에서의 80분은 실제 혈압 160을 넘기는 상황에서 보는 


수능에서의 80분과는 결이다르다 이 현장감을 체험 할수 있는 방법은 내가 아는 한 없다 6모를 보든 더프를 보든 


수능 현장에서 보는 국어를 대체할 수 없는 것은 없다 물리적인 모래주머니를 달면서 간접 체험하는 수밖에


앞으로 모든 실모에서 제한시간은 70분으로 한다


그리고 80분으로 가정하고 푸는등의 호머식 채점은 절대 배제한다 70점은 70점이다 어휘를 틀리든 독서론을 틀리든


철저한 자기객관화와 분석은 필수  





3.경향성 따위는 없다.


6모 9모 랑 독립시행이란말은 이제 국어에선 당연시 된다 이정도면 되겠지 라는 생각 따위는 버린다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끝까지 공부해야한다  추상성,난해함의 극치로 보이는 고대시절 국어 문학도 보고


대학 나온놈들이나 풀라고 내놓은 리트 독서도 봐야한다 


ebs? 10초라도 시간벌려면 나오는건 전부 보자 이번 수능만해도 북새곡에서 꿀 빨만큼 빨았다  공부에 끝은없다




명심하고 또 명심하다



국어는 만점받으라고 낸 시험이 아니다


국어는 만점받으라고 낸 시험이 아니다!


국어는 만점받으라고 낸 시험이 아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에피메테우스 · 1422093 · 11/17 23:19 · MS 2025

    1. 줄껀줘 운영법 엄청 좋다보고
    2. 70분 좋긴 좋은데 80분 잡고 정확하게 푸는것도 병행하는게 맞다봄
    빨리 푼다고 해서 다 정답이냐 하면 확신 못하니까
    물국어일 수도 있고
    3. 경향성은 참고지 맹신하면 안되는 거 맞는듯
  • 퀀텀 · 1420165 · 11/17 23:21 · MS 2025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