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건국대 논술합격자의 슬럼프 극복 및 멘탈관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642405
안녕하세요, 상위권 대학생 커뮤니티 노크입니다.
노크가 노크유저분들과 함께 수험생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노크 알아보기
오르비가 소개하는 노크: https://orbi.kr/00075436276
대학생활의 시작,노크: 바로가기
노크소개 기사: 대학생활 앱 '노크' 서울시 캠퍼스타운 최우수상 수상(2025.10.)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논술전형 합격자
슬럼프 극복 및 멘탈관리
안녕하세요.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23학번 멘토 ○○○입니다.
오늘은 입시를 준비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슬럼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멘탈 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집중이 흐트러지고, 성적이 오르지 않아 불안해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슬럼프는 실패의 신호가 아니라 성장 과정의 일부이며, 올바르게 다스린다면 오히려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기회가 됩니다.
먼저, 슬럼프의 원인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은 체력 저하, 불규칙한 생활, 주변과의 비교, 목표에 대한 부담 등에서 시작됩니다. 이럴 때는 잠시 멈춰서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왜 힘들다고 느낄까?”라는 질문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해결 방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음으로는 공부 루틴의 강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슬럼프에 빠졌다고 해서 무리하게 공부량을 늘리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습니다. 이럴 땐 완전한 휴식보다는 부담을 덜어낸 학습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논술을 준비한다면 직접 글을 쓰기보다 다른 사람의 논술문을 읽으며 논리 전개 방식을 분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작은 성취감을 쌓는 과정입니다. 큰 목표만 바라보다 보면 금세 지치기 마련입니다. 하루 계획을 세우고, 그날의 목표를 완수했다면 스스로를 칭찬해 주세요. “오늘도 해야 할 일을 끝냈다”는 경험이 쌓이면 자신감이 회복되고 다시 공부에 집중할 힘이 생깁니다.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멘탈 관리의 핵심입니다.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짧은 운동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집중력을 회복시키는 원동력입니다. 하루 10분 정도 산책을 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조급함을 내려놓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공부는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남과 비교하기보다는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멈춘 것처럼 느껴지는 시간도 결국 성장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입시 생활은 체력과 멘탈이 모두 요구되는 긴 여정입니다. 그러나 흔들릴 때마다 스스로를 다독이며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어느새 목표에 훨씬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모두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노력을 믿으며 나아가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후기는 현재 대학에 합격하셔서 대학생활을 하고 계신 노크 유저분들이 여러분을 돕고자 마음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의 경험이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여러분은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노크 더 알아보기
오르비가 소개하는 노크: https://orbi.kr/00075436276
대학생활의 시작,노크: 바로가기
노크소개 기사: 대학생활 앱 '노크' 서울시 캠퍼스타운 최우수상 수상(2025.1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학사 수시 점수공개 0 0
성균관대 건축학과 17명 뽑는데 진학사 점수 공개 기준 53등이면 널널히...
-
26수능 88점따리라... 아 부끄럽다 나 자신이
-
일러 쿠루링 0 0
-
지구 50인데 조교 ㄱㄴ? 2 0
보통 또 시험 있지?
-
형들이면 어디감? 2 0
백분위 언미생지 97/90/2/79/78 경북대 전자공학부 vs 경희대 국제학과 난...
-
1년 더 해서 성글경에서 연대사과계 11 0
의미 있다고 보시나요?
-
민지 메가패스 다시 하자
-
욕심이 생겼다 3 3
너와 함게 살고 늙어 가 주름진 손을 맞잡고 내 삶은 따뜻했었다고 단 한번 축복 그...
-
미적,생1,화1 만점 입니다. 15 0
화1,생1 관련하여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서 조금은 도움을 드리고자 글...
-
언매 94점 입니다. 2 0
저는 비문학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법,논리,물리 합쳐서 25분? 그정도만에 다...
-
명작 1 1
-
그냥 아직 수능친지 얼마 안돼서 컷이 좀 이상하게 잡혔구나 해도 되겠죠?
-
정시라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0 0
-
한약학과 18 0
어느정도까지 버릴 만 하다 보시나요? 서성한 공대? 연고 자연?
-
짱구 3기인가 4기 보는데 존나 재밌네 ㅋㅋㅋㅋ 10 1
이 골때리는 새기 ㅋㅋㅋ
-
팔협지가내스승임 4 0
그렇게정함
-
생윤1컷 45 2컷 41일듯 4 1
47은 과한 것 같고 44까진 안 갈 것 같아요 사실 현장에서는 42도 가능할...
-
지금 텔그 71퍼면 2 0
될 가능성 높나요? 논술 보러갈지 말지 정해야되는데
-
더이상생각하기싫다 8 1
안녕히계세요
-
탐구 시험지 들고 와서 저 100점이에요 이러는 게 진짜 개 웃김 ㅋㅋㅋㅋㅋㅋ 만점...
-
고려대 1세반수특 6 1
학교에 가본 적이 없어..
-
올해 수능 세지 15번 1 0
평소에 구글어스로 도시간 길이 재는 이상한 취미가 있었는데 (인천-LA 9670km...
-
확통 96 백분위 몇임?? 0 0
ㅈㄱㄴ
-
화작은 100점만 백100임? 5 0
98은 백100은 절대안댐?
-
다시 내게 돌아와 0 0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그냥 무슨 말도 안나와 제발 제발 제발이라는 감정이 듦
-
쓰레드가 ㄹㅇ ㅂㅅ인게 7 6
우리 딸 초4인데 수능영어 100점 받았어 ㅠㅠㅠ 이거 괜찮은걸까? 이번 수능...
-
아침 6시에 알람 맞춰놓고 6 1
이제고3이구나
-
와리할까 5 0
칼바람 증강 모드 할라나
-
학교가는게너무좋음 1 0
금공강이라너무아쉬움종강안하면좋겟은
-
문과가면 진짜 할거 없나요 6 0
ㅈㄱㄴ
-
올해국어는수미상관임 1 2
3모랑수능이어려움
-
정시의대보다 빡셌던 시험이 존재했나 18 0
지금 정시 일반 의대 러프하게 잡아도 모든 수험생이 달려들어서 50만명 중에...
-
공대 가려고 했었는데 국어가 수학보다 잘 나와서 혹시 추합으로라도 연대 상경 가능할까요?..
-
수학 선택과목 추천 0 0
미적만 3년했는데 미적 선택으로 96받는거보다 확통100이 쉽다고 생각하는데 미적...
-
미적분 n제추천좀 1 1
이해원 설맞이 허들링 문해전 풀 예정인데 이것들 제외하고 추천좀요
-
오르비 끄고 3 1
자
-
알려주세요
-
예비고3 사탐런 질문 3 0
9모는 국수영탐탐 기준 41622 입니다 (버그때매 첨부 안됨) 고1때 국어...
-
게임 하고 자야지 1 0
옷 벗고 침대로 ㄱㄱ
-
바움쿠헨 먹기 10 3
냠남
-
청포도 먹기 4 0
달다 달아
-
미소녀 x 우걱우걱 8 3
뿌다다닫다닥
-
뭐가더 난이도 높나요 ?
-
22국어는 메시임 만표가 의외로 낮다 보일 정도 독서 세 지문이 저렇게 다...
-
진학사 국만표 지금 몇입니까 3 0
ㅈㄱㄴ
-
하… 미치겠다진자 이거라도 보면 연락줘
-
[노크] 중앙대 화학공학과 학종 합격자 “생기부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진로’ 영역” 0 0
안녕하세요, 상위권 대학생 커뮤니티 노크입니다. 노크가 노크유저분들과 함께 수험생...
-
팜 실은 전설이다 ㄹㅇ
-
과외생의 운명이 달려있음
-
3살연상이 너무좋아요 2 0
근데 그분은 제가 싫대요 제가 큰 잘못을 해서요 원래 썸이었는데 너무 슬퍼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