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그러했듯이아래에서도 [1381573] · MS 2025 · 쪽지

2025-11-17 04:30:17
조회수 182

TMI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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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려고 공항가는길인데

쓸데없는 올해 tmi나 풀어볼까..



1) 매주 화요일마다 역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 포장함

우리 아빠 뻘인 사람들, 내 또래들.. 출근하는 거 보면서

나는 편하게 공부한다는 게 감사하기도 하고.

우리 아빠가 매일 출근하는 그 묵묵함이 사랑이었다고 느꼈던 순간들


그리고 각자 다른 향수 뿌려서 그런지

역까지 가는 행렬이 향수길이었던..

내년에 추억이 될 것 같네용



2) 우리 독서실에 시간 칼같이 지켜서 출퇴근 하시는 분 있었는데

내가 칸트라고 부름.. 그래서 국어 때 칸트 반가웠다


3) 올해 유튜브 뮤직 상위 리스너 내역.. 의외네

에미넴이 영어선생님이긴 했어요



4) 몰랐는데 저희 지도교수님이 이번 언매 지문형을 내셨더라고요?

학점은 칼같았지만 국어사를 워낙 좋아해서 대학 때 최애쌤이었는데..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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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락스타 rare-쏜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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