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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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체적으로 다 망했어요..
평균 백분위가 20 정도 차이날 정도로요.. 이미 재수를 해서 이정도로 꼬라박았는데
친형이 월 50(이것도 제가 최소한으로 월에 썼던 비용만 말해서) 지원해주면 한 번 더 할 생각없냐고 물어보더군요..
친형은 거의 독립해서 가족들이랑 같이 없지만 저희 가족은 보통 다같이 움직여서 제가 수능 때문에 다같이 여행을 못 간지 거진 2년이 되어가요. 부모님도 여행 가고싶어 하시고 근데 저를 두고는 못 간다 하셔서 더더욱 짐이 되는 기분입니다.. 솔직히 미련이 남긴 하지만 가족들한테 부담이 된다는 점이랑 현역때 대학 간 친구들은 삼수했을 때 제가 대학 갈 때면 3학년 되어서 그 다음해에 졸업 준비 한다는 점 때문에 많이 늦어진게 아닌가 더 걱정이 됩니다..
마지막 남은 기회이니 한 번 더 할까, 아니면 이제 더 욕심 부리지 말고 포기해야 할까 의견이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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