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흄 [623419]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5-11-16 21:47:07
조회수 126

26학년도 수능 세계사 분석(해설) [1~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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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해설)는 교과 외 내용(지식)은 되도록 배제하고,

교육과정(교과서, EBS 연계 교재 내용)에 근거해서만 하겠습니다.




문항 1.

[26 6모]


‘나일강 유역=이집트 문명’임은, 수학 공식과 같습니다.

참고로 26 6모 1번 자료와 같이 ‘라훈 지역’을 또 제시했습니다.





문항 2.

‘삼채’만 보고 대충 읽었으면,

많이들 낚였겠구나 싶은 문항이었습니다.


만약, ‘송’에 대한 선지 내용,

‘요’에 대한 선지 내용이 각각 따로 있었다면,

오답률이 훨씬 높았을 문항입니다.


적당히 배려해준건지,

송과 요 모두 해당하는 전연의 맹약을 정답 선지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문항 3.

포에니 전쟁의 전개 과정과 결과를 구체적으로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항입니다.

‘이탈리아반도’뿐만 아니라 ‘코르시카섬’, ‘사르데냐섬’의 개념

그리고 특히 ‘히스파니아’에 대해 알고 있어야 접근할 수 있습니다.

교과 외 지식이라 할 수 있는 ‘자마 전투’를 안다면,

독해를 더 수월하게 했을 겁니다.


참고로 자마 전투는 천재, 미-래엔 2종 교과서에만 등장합니다.



[08 6모]



이전 교육과정(21학년도 이전) 기출) 중 굉장히 오래된 기출인

08 6모에서 자마 전투가 제시되긴 합니다.

근데 보통 포에니 전투라하면

한니발과 스키피오의 전투 일화를 제시문에 곧잘 언급하고

26 수능 대비 EBS 연계 교재 문제들에서도 그들의 일화를 다룬 제시문이 언급됩니다.

근데 26 EBS 연계 교재 어디에서도 ‘자마 (전투)’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자마’를 모른다면

“서지중해 팽장”, “이탈리아반도, 코르시카섬, 사르데섬의 차지”만 보고

포에니 전쟁과 로마임을 추론해내야 합니다.




문항 4.



로마의 제2차 삼두 정치 시기를 모르면 틀리는 문항입니다.

로마와 대립한 메소포타미아 제국은 파르티아 아니면 사산 왕조 페르시아입니다.

즉, 두 제국 중 제2차 삼두 정치 시기에 있던 건 파르티아입니다.


특이 사항으로, 파르티아에 대한 정답 선지 내용으로 기존에 빈출된

“이란 계통에 의해 세워졌다”,

“크테시폰을 수도로 삼았다.”

“로마와 쿠샨 왕조(또는 한 왕조)를 잇는 중계 무역으로 번영했다.” 대신

“알렉산드로스 제국의 분열 이후 출현했다.”가 구성됐습니다.


좀 뜬금없는 선지 내용 같으나,

교과서에서 제시되고,

과거 기출에서도 꽤 제시되었던 내용입니다.





[25 6모]



[22 수능]




객관적으로 난도가 있는 문항이지만,

제2차 삼두 정치 시기를 꿰고 있고,

기출 분석을 철저히 했으면 수월하게 풀 수 있는 문항입니다.





문항 5.


“네덜란드가 가톨릭 강요 정책을 펼치는”,

“독립 전쟁을 벌이는”만 보고

에스파냐임을 도출하는 간단한 문항이지만


자료에서 영국, 프랑스 역시 유추할 수 있는 문구에 낚여

자칫 정답 선지 선택에 실수를 유도할 수 있는 문항입니다.





[추가 분석 링크]

<링크> 26학년도 수능 세계사 총평

<링크> 26학년도 수능 세계사 분석(해설) [6~10번]

<링크> 26학년도 수능 세계사 분석(해설) [11~15번]

<링크> 26학년도 수능 세계사 분석(해설) [16~2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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