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사령관 [523038] · MS 2014 · 쪽지

2025-11-16 20:59:31
조회수 235

내년 탐구는 어떤걸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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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은 한지 50 지구 47 나왔습니다


수시보다 정시를 생각해서 생1을 버리고 한지를 했는데

한지 자체는 인풋에 비해 잘보기야 했다만 국수영을 망쳐서 

최저도 다 떨구고 정시도 못쓰는 쓸모 없는 성적이 됐습니다

확실히 대학은 가능하면 수시로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ㅠㅠ


수시를 생각하면 과탐 2개 필수 응시요건인 학교가 많고

을지대는 생1 생2 중에 하나가 필수 응시인데 이번 수능을

보니 둘 다 어마무시해서 건드릴 엄두가 안나긴 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과탐도 만만치가 않은데 난감하네요 ㅠㅠ


결국 국수영 성적이 잘나와야 수시든 정시든 의미가 있는데

기존 과목들 그대로 갖고 가면서 국수영에 시간을 더 쏟을지

아니면 수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고정 50인 한지를 버리고

생1생2 혹은 다른 과탐을 새로 공부해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내년은 더더욱 혼돈일텐데 과탐을 새로 하는게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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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 룡 · 1421997 · 10시간 전 · MS 2025

    쌤 올해 최저 맞추셨으면 무조건 붙으셨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의무사령관 · 523038 · 10시간 전 · MS 2014

    감사합니다 올해같은 불수능일때 오히려 최저를 맞췄어야 가능성이 높았을텐데 저또한 변별을 당해버려서 참 부끄럽네요

  • 두갈래길 · 1374556 · 10시간 전 · MS 2025

    아이고.... 판단잘하시길 생1은 내년에 역대급 표본은 확정입니다. 메디컬 친구들도 내년은 다 본다더라고요

  • 의무사령관 · 523038 · 10시간 전 · MS 2014

    생1 후기 들어보니 살벌하더라구요 저도 솔직히 그걸 건드렸다가는 역풍 맞을듯 싶어서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생2도 엄청 어렵던데 을지대는 놓아주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 한의가고싶 · 1275826 · 9시간 전 · MS 2023

    탐구 정말 잘보셨는데 너무 아쉽네요 ㅠㅠ 저도 믿었던 영어에 뒷통수맞아서 최저를 못맞췄습니다..
    생1은 매년 역대급 난이도를 갱신하는듯 해서 가급적이면 안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사실 난이도는 차치하더라도 당일 변수가 너무 큽니다. 실모보면 항상 48이상은 맞던 지인도 당일에 3등급 맞더군요…

  • 의무사령관 · 523038 · 7시간 전 · MS 2014

    조언 감사합니다 아마 생명은 안할거 같아요 아무래도 저는 커버할 역량은 못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