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인문논술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607308
고려대 인문논술 갔다오신 수험생 분들 (오전, 오후)
어떠셨나요??
고사장 최저충족률이나, 제시문 난이도나 기억나는 내용 알려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4년생#05년생#07년생 인증O) 탈탈털린 짱르비 33 24
-
여러분 제가 칼국수는 아는데요 7 3
도대체 민지? 이게 뭔가요? 유명한 건가요? 아니 누가 자꾸 민지민지 거리는데...
-
수능샤프 컬렉션 0 0
아래 두개는 많이써서 낡았네
-
아 6 0
-
23 기백 26 적백 질받 0 0
ㅈㄱㄴ
-
영어는 다 24번 오류라고 하네 이의신청 게시판에
-
국채 갚을때 그냥 돈을 그때그때 찍어서 바로 주면 안됨? 2 0
시중에 안풀리게 하고 바로 그 나라한테 주면안돼?그럼인플레이션도 안생기잖아
-
키작남들 자살했으면 2 0
제곧네
-
26수능 요약 0 0
-
민지가 뭔가요? 3 0
칼국수인가요? 아니면 자두 친구인가요
-
솔직히 나 7 2
그 필적확인란에 초록 물결 이거보고 흠칫함 ㅋㅋ
-
성대 논술 3차 9 0
경영 합격컷 어느정도일꺼같나요...? 첫장이 좀 쉬운거같아서..... 70정도로 잡힐려나요...?
-
수능샤프, 수험표 6 1
이미 잃어버림 ㅇㅇ
-
요즘 사회에 대해 느끼는 점 2 0
현대 사회에 대해 어렴풋이 느끼던 점을 이 분이 잘 정리해서 영상으로 만들었네요...
-
"지구상 '가장 부유한 도시'는 도쿄"…서울은 몇 위? 1 0
일본 도쿄가 2025년 2조 5,500억 달러라는 국내총생산(GDP)으로...
-
칼국수가 뭔가요?? 4 0
뭐죠
-
저만의 민지로 간직하겠읍니다
-
수능 후 저만 이런가여 6 1
가채랑 실채랑 컷이 항상 같은게 아니니까 쉬어도 마음이 편하질 않고 계속...
-
지금 진학사 칸수가 4 0
떨어지는게 아니라 실채점 이후 칸수가 떨어지는거임? 지금은 작년이엿을때 칸수로...
-
수정테이프- 수능 에디션
-
기억이 안나네 수1 26년 집에 있는데 그냥 이거로 27수능 준비해도 되겠죠?
-
“재수도 고려하고 계신가요?“
-
물2할때마다 씻고싶어짐 1 0
이러면시발 공부한게날라가는데
-
새바지 샀으니 5 0
뭐 먹을까 면이면 좋겠눈데
-
생활관에 선임이 아카네 레제였나 머시기 tv로 보고있길래 들어봤는데 탈일반인 수준이던데
-
아 또 롤하러갈까 7 0
이정도면 중독인데
-
20층에서 추락하면 피나나요? 19 0
그냥궁금해서요 아니면 그냥 골절로 사망하나요?
-
나 아이린진짜좋아함 12 0
아이린포카더사고싶음갑자기 여잼됨
-
Knife noodle 0 2
새바지
-
코기토님 계정 소멸되신 줄 알았는데 어떻게 다시 돌아오셨나요? 2 0
진짜 어떻게 하신 거에요?
-
차은우 얼굴 vs 서울대or메디컬 vs 당장 1억 11 0
난 돈?얼굴? 이런거보다 학벌이 중요함
-
지방 청년유입 늘릴방법이 0 0
강레오가 그러던데 지방의원직을 청년들한테 주라고그러던데 진짜 이거 맞말인듯 지자체...
-
요즘 자살하기는 어디가 좋냐 7 2
이미 생각정리했으니 살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라 더 못하겠다 나는 어그로x 컨셉질x
-
방금 성논 성균관대 논술 0 0
어떠셨나여 근데 같은학교에서 같은모집단위지원한사람 2명 안뽑고 이런거 있나요
-
교복 민지는 신이야 12 1
-
쑥스러운데..(부끄부끄)
-
난모르겟다
-
마허니마데ㅣ이지 4 2
왓두아콜유남이자나아
-
남초딩들 노는데 7 1
끼워딜라해도되나…
-
아 맞다 나 문법에 빠지게 된 게 끝말잇기 때문이었구나 2 3
물론 본격적으로 판 건 중학교 국어 쌤 덕분이지만, 초딩 때 끄투 하다가 시발...
-
개새끼가 문제임 3 3
인성도 쓰레기고 맨날 남 무시나하고 싸가지까지 없는 새끼가 대학도 병신같은데...
-
와이프 미모 ㅁㅌㅊ? 15 2
”ㅆㅅㅌㅊ“
-
님들 이거 건대 안되나요?퓨ㅠ 0 0
이거 건대 경영이나 부덩산 못 가나용?ㅠㅠ흑흑흑
-
화작 언매 12 1
예비 고3 3학년 내신은 화작 선택했고(학교 내신 개어렵대서) 방학에 윈터가서 공부...
-
국잘수못에 수학때문에 삼수까지 하신 분 계신가요? 1 1
있으실까요
-
삼각함수 22도 못낼게 아닌게 2 1
이미 고2모고에 이런 문제가 있음... 일단 나는 이해 포기했음
-
확통 노베인데 얼마나 걸림? 0 0
노베에서 시작해서 1컷까지 얼마나 걸려요?ㅜ
-
근데 논술 은근 재밌다 0 0
내년에 무휴학반수하더라도 논술 해볼꺼같음. 은근 재밌네..
-
고2 80%가 '사탐런' 전망…내년 대입도 핵심변수 2 0
[서울경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자연계 수험생이 학습분량이 적은...
-
아무래도 그렇겠지
-
아이디어 들어가도 되나요? 아니면 시발점 복습 할까요?
오전인데 난이도가 어렵진 않았던 것 같아요. 서어서문인데 최저 영어 변수 때문에 사람들 갈렸는지 세어봤는데 딱 20명 왔더라구요 ㅋㅋㅋ
어우 경쟁률 5:1 됐네요 거긴 ㅋㅋㅋㅋㅋ... 많이 갈리긴 했나 봅니다 ㅜㅜ
저도 서어서문인데 저희 반에는 40명은 되어보이던데요… 꽤 잇는 것 같아여
아 생각해보니 한 반에서 볼리가 없겠네요... 근데 저희반은 진짜 텅텅 비긴 했어요
제발 두 반이 끝이길 ㅠㅠ
전 사람 엄청 많던데.... 최저맞춘 사람이 그렇게 많은줄 몰랐어요 ㅠㅠ
경영이셨나요..?
아뇨 전 인문이였는데
제기억으로는 한 시험실에 11명×3 6병×2였던거 같아요
생각보다 많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는 강당같은거라 그런지 거의 150명가량 왔던데요...
쉽게쓰려면 쓸수있게 보이긴 했어요 근데 맛있는 아이디어는 잘 안보여서 머리싸매면서.. 쓰는시간보다 고민한시간이 길었어요 오후요
오후 어떤 제시문 나왔나요?? 오전은 대강 들었는데 기억나신요 혹시??
쪽지보냈습니당!
통계인데 30명중에 20명왔어요 많이온거같아요 난이도는 무난했어요
경제인데 교실 거의 꽉 찬 거 같은데
학과별 격차가 꽤 있는 편이네요 작년 기준으로 전체 실질 경쟁률은 10:1 정도였습니다!
영어영문인데 어제 성대 글리는 사람 반밖에 안오고 그 반도 다 채운사람이 없었던 것 같은데 고대는 사람 개많았어요. 제가 대열람실에서 봣는데 꽉참! 그리고 다들 다 채우셨더라고요 흑흑
고대는 다 쓰기는 쉽습니다 ㅋㅋㅋㅋ 그럼에도 타임어택성이 강하기도 하죠 ㅜㅜ
정외인데 60명있었습니다 반이 몇개더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정외인데 저희반은 37명 있었어요
경제인데 사람 꽉찼음
혹시 몇 고사장이셨음 전 14였는데 꽉 참 ㅜㅜ
12요
경제는 다들 최저 맞춘건지 ㅜㅜ 꽉찼더라고요
혹시 몇 고사장이셨어요 전 14였는데 꽉 찼어요ㅠㅠ
물 떠놓고 기도중입니다
자전인데 책상 7열중 3열정도 왔습니다.
경영 응시율이 궁금하네요 많이 왔을 것 같은데,, 경영 응시하신 분들 고사장과 응시율 어땠나요??
경영) 거의 꽉 찼습니다.
경영) 5명 빼고 한 55명 가득 찬 것 같아요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1개 고사장에 한 학과 지원자가 모두 들어가나요?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 급하게 첨삭 받은 학생이에요!! ㅠㅠ 국문이었는데 고사장에 사람 꽉꽉 찼습니다.. 최저떨 많다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전은 소득 양극화가 모두에게 익숙한 주제고 제시문들도 다 엄청 유명한 사상가거나 유명문학작품이라 다들 비슷비슷하게 썼을거가타용..
디테일에서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더 '확 와닿는' 답안 쓰는 사람에게 가능성이 돌아갈 것 같네요! 수고 많았습니다.
고대는 채점 기준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요..? 잘 안 나와 있어서 궁금하네요
학교 측에서 명시적으로 내놓은 바가 없는 대표적인 학교이죠 ㅜㅜ
고대 인논은 원래 다 쓰는 게 대다수인가요?
논술 특성상 허수 응시자가 많다보니 절대적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표면적인 유형 자체가 쉬워서 '다른 학교에 비해서는' 확실히 많습니다!
경영 저희 반에는 10명정도 안오고 25명정도 있었어요
같은과 쓰면 같은반 응시인가요? 3명빼고 다왔던데요... 깜짝놀람
혹시 지정좌석제였나요??
아니였습니다
아뇨 고사실만지정이요
한 고사실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다 같은 과 지원한거에요?
고대 인문 오후 복기했습니다
글1: 버팀목에 대하여, 복효근
글2: 케인스 주의, 정부의 개입
글3: 고향, 이기영
글4: 한류 문화의 열풍
글5: 전기 어쩌구
문제1: 그림이 공통적으로 나타내는 문제= 저출산 고령화
문제2: 공동체 역사의 중요성 옹호or 비판
작년기출보다 제시분들이 좀 더 직관적이고 쉬웠습니다
최저는 많이 못맞춘거 같습니다 자리 많이 비었어요
확실히 추상성이 이전에 비해 줄어들었네요! (7)같은 경우는 지금 정확히 어떤 제시문인지 감이 안 잡히는데, 학생들 말로만 들었을 때는 비판 논리 잡기가 쉽지 않은 제시문으로 보입니다.
저출산 고령화가 [문제 1]로 박혀 있어서, 이거 풀 때의 제시문 세팅을 그대로 가져간다면 [문제 2]를 옹호로 잡았을 때 유사한 논리를 일관되게 풀어낼 수 있어서 유리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