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투성애자 [1348501] · MS 2024 · 쪽지

2025-11-16 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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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수능 생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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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총평 : 낯선 형식의 개념형과 조금 낮아진 추론형 but 예상치 못한 추론형 난도 상승


솔직히 현장에서 제일 먼저 막힐 만한 문제는


이 문제 

A+C의 탄소수 > B+D의 탄소수 

라고 해놓고 TCA 회로를 간략하게 그리고 그냥 노가다 돌려야 

해서 시간을 엄청 소모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상과 다르게 샤가프가 엄청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배신의 평가원은 샤가프에서 힘을 살짝 뺀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9평 이후에도 말했듯이 하디가 어려워질 거라 했는데

예상대로 하디가 난도가 급상승해서 출제가 되었습니다

빈도비 구하는 것과 ㄱ ㄴ 매칭까지는 30초 안에 나오는제

네 번째 다섯 번째 개체수 맞추는 것에서 상당히 난항을 겪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저도 그래서 풀다 찍음)


그리고 사설 제효를 퍼온 듯한 제효 퍼즐이 출제되었고요

제한효소가 빽빽히 겹쳐져야 하는 건 눈치깠겠지만 V시험관을 누굴 넣어야하는지 바로 보이지가 않아서 개수자르기가 엄청 힘겨웠고요 개인적으로 23-26 중 제효 1등이라고 뽑고 싶습니다


코돈은 뭐 정답률 꼬라지 보니까 대부분 찍었을 것으로 추측되고요


다음으로는 개념형에서 눈 여겨볼 만한 것들입니다. 솔직히 대부분의 개념형은 엄청 평이한 수준으로 (6평급) 출제되었던 것 같습니다.



6평 20번을 반영하여 오페론 개념형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틀린 사람 ☠️)

ㄴ 선지를 오해하는 바람에 1찍고 넘어갔더니 하 


평가원에서 분류를 4by4로 낸 걸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이러다가 내년엔 사설에 범벅되어 있는 동물 분류 퍼즐니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ㄷ 선지가 굉장히 독특한 발문이었습니다.

(여기서 틀린 사람☠️)

아니 저걸 반응 중심 색소라 해서 둘 다 엽록소 a인데 라고해서 길다만 보고 바로 제껴서 틀렸음... (막판 사설에서 틀려서 하)


추론형 난도 순위는

코돈 > 제효 > 하디 > 샤가프 > 복추 > 전사인자


지금 컷이 47로 잡혀있는데 저도 내려갔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만..


제 시험 운영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개념형을 실수 없이 다 맞고, 하디, 코돈, 제효만 못 푼 상태라면

2번이 엄청 없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2로 밀면 47점이 뜨기 때문에 까닥하다간 47이 뜰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ㅠ


전 45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ㅜㅜ


생2러들 고생많으셨어요

rare-메가스터디 rare-Dynam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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