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반수 인생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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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44222였고 이번수능은 51333뜰거같네요...
이번 수능 나름 1 뜰거같은데 경희대 서강대는 너무 어렵네요..남들은 다 쉽다하는데 죽고싶어요 기확도 나름 열심히 했는데 되는것도 없고 하진짜 저는 왤케 수학을 못할까요. 이제 3반수인데 그냥 그만 둘까요? 정시도 ㅈ박았어요 걍 복학해야하나 진짜 인생 어캄 그냥 부모님 몰래 4반수 해볼까요...근데 솔직히 이젠 정신도 몸도 지치고 피폐해져서 너무 힘들어요 근데 좋은학교가 저도 가고싶어요.. 남들은 좋은학교가서 행복하게 사는데 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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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진짜 아쉽네..
국어때문에 죽고싶네요..
그냥 다니시죠. 별로 의미없습니다
3년해도 현역만도 못하니 접는게 맞겠죠..
지금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나중에 시간 지나서 보면 사실 인생에 큰 영향을 안줘요. 마음이 힘들 정도라면 마음을 다잡고 복학해서 학교 생활에 충실한게 이로울거 같아요. 지식은 내가 이루고자 하는걸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고, 대학은 그 수단의 아주 일부분중의 하나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라이센스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의치한수약은 좀 다르지만, 그 외는 사실 뭐 길게보면 큰 차이는 없어요. 한국은 이미 그런 나라가 되어버렸네요)
근데 학교 생활 너무 망해서 여긴 가기 싫어요.. 학벌 컴플랙스는 아마 죽을때까지 있을거같고 그걸 감안하고 산다고 해도 대학 생활을 이렇게 보내고싶진 않아서 꼭 옮기고 싶었어요..
가슴이 시킨다면 해야지..
솔직히 너무 힘든데 해야할거같아요. 힘드네요
올해 수능보면서 어떤 생각이었는지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전 압박이 너무 심했어요... 올해 본 모든 모고에서 아무리못봐도 올2는 유지했는데 올3 뜨게 생겼어요... 내가 멘탈이 걍 뼛가루구나 싶을정도로 멘탈이 갈렸거든요... 만약 님도 이렇게 멘탈 갈려서 평소보다 훨씬 못봤다싶으면 차라리 반수를 추천드립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한번더 시도하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멘탈은 철저히 관리하셔야 할것같네요 개정전 마지막수능 + 4수라는 압박감 진짜 미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