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앙이사냥꾼 [1361856] · MS 2024 · 쪽지

2025-11-16 10:21:34
조회수 353

수능망한 현역아닌 현역한테 조언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602579

본인 08년생이고 7살때 초등학교가서 현여기들 보다 한살 어림

빠른아니고 생일도 늦음


농어촌정시 하나 믿고 개깝침 아무리 조져도 올3은 뜰거라 생각하고 안일하고 거만하게 공부해서 이따구로 나옴 성적 9모때 국어 백분위 88잡혀서 개 깝침


부끄럽지만 중경 목표로 난 농어촌있으니깐 가겠지? ㅇㅈㄹ병 떤 내 과거가 부끄러움


솔직히 저성적에 뭔 대학을 기대하기도 그렇고 재수 생각중이고 부모님께서도 한번 더 해봐라 말씀해주심


근데 수능날 기억 떠올려보면 그렇게 손을 떨고 긴장해본게 처음이고 독서론 3번 별표치고 울면서 화작풂

직감적으로 망했다 생각들었고 수학풀다가 토하러가서 10번도 x,y평행 반대로 생각해서 점근선에 어케 만나지 이럼


솔직히 내자신 머리가 나쁜편이라는 생각이 들고 다시해도 저거보단 잘치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재수해도 나이는 현역이니 한번 더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다 내자신에 대한 실망으로 바뀜


솔직히 농어촌정시로 에리카나 인천대 붙을 가능성이 거의 없겠지만 붙여준다면 그냥 안깝치고 다닐거같음 감사하게 하지만 인간이 간사하게 막상 붙으면 반수한다고 깝칠게 뻔함,,


그냥 여러분이라면 저같은 상황에 어케 하셨을거 같고 주변인이 저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조언해주셨을지 시간이 되신다면 몇줄 적어주시면 감사할거같아요,,


형누님들 수능치신다고 다들 고생많이하숐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