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수능망해서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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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회복이안돼요 어껗게 극복하시너요 다들
어차피 지방러라서 지거국 걸어놓고 반수할거같은데
진짜진짜진짜진짜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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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를 생각하신이상 한번에 잘되는게 더 드물죠
한번 더 하면 잘될까요…….. 수능에서 이렇게까지 미끄러질줄은 몰랐어요 너무 울고싶어요..
1년 수고많았어요. 원래 인생이 한 번에 되는 경우가 드물어요. 1년동안 어려운 공부 끝까지 완주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에요. 일단 다른 것하면서 몸과마음에게 충분히.수고한 자신에게 휴식의시간을 주세요. 그 다음에 다시 도전해서 최선을 다하면 잘 할 수 있어요.
6모 9모 실모 점수 이런거 다 의미없어요
수능날 떨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복병들 만나고 억까 당하면서 치는 게 진짜고 그걸 처음 보니까 망했다고 생각하는거
망했다 라고 생각하는 전제 자체를 버리세요 그게 원래 본인 점수에요
받아들이고 나서 열심히 쳐서 다시 가면 충분히 할수 있어요 망했다고 너무 상심하고 계속 붙잡혀 있으면 오히려 독만 됨
여자친구관계마냥 시간 지나면 별개 아니게 됩니다
저도 3번 꼬라박았는데 그냥 초연해져요
지금 상황에서 좋은말은 다들 해주실거 같아서 그나마 현실적으로 말씀드리긴 했습니다만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잠시 쉬시다가 뭐든 해보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안망했습니다 아직 ㅋㅋㅋㅋㅋ 천천히 쉬시다가 뭐든 결정하시고 최선을 다하시길
전 4수인데 오히려 재수 망한거보다 삼수 망한게 더 타격이 없었음 초반이라 더 그런거에요 ㄱㅊ아요
물론 지금 시점에는 잘 귀에 안들어올말이지만
1년동안 수고많으셨고 너무 낙담 안하셨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