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분위기 어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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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반고 현역이라 작년 정확한 분위기는 모르는데
학교에 전교권들 다 자살일보직전임
다들 수능끝나고 놀생각에 신나있었는데
아무도 놀러갈 분위기 아니고
다들 반수/재수 준비하고 알아보는 중임
뭔가 의지도 없고 희망도 없고 공부할때보다 더 기분 ㅈ같다함
서울대 갈거라 생각한 애들이 성대 중대에 간절하고
서성한 갈거라 생각한 애들이 외대 건대에 간절하고
1등급대 애들이 2~3 뜨고
2등급대 애들이 3~4 뜸
이게 현역의 벽인거임? 아님 불수능이라 이런거임?
작년 선배들은 이런분위기 아니었고 다들 해피해피해 보였고
실제로 모의고사 성적만큼 다들 대학도 잘가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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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죠
둘 다 해당
작수는 무난했는데 이번 수능은 현역들이 멘탈 털려서 도미노처럼 우수수 무너지기 좋은 구조였어요
불수능인 것도 한몫했을듯
나 25현역일땐 문제가 쉬우니깐 애들이 편하게 쳐서 먼가 더 잘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