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수시 3합 5등급인데 수학 포기해도 될까요?

Question

6월에 직장 퇴사하고 수시로 한의대 노리고 수능 준비했는데요

공부시간이 너무 부족했던 탓인지 영어를 폭망해서 최저를 못맞췄네요

(9모는 1등급 떴는데 수능에서 78점으로 3등급이 떴습니다)

올해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수학은 포기하고 국어 영어 생윤 사문 -> 이렇게만 준비했는데요

내년 수능 대비로 수학까지 챙기는게 나을까요? 올해처럼 국어,영어 불로 나오면 너무 불안할거 같아서요

그런데 제가 수학이 아예 노베인 상태라 고1 수학부터 다시 해야하는 상황인데 (현역 수능성적은 나형 백분위 100 이었습니다)이러면 1년안에 확통 1컷~안정 2등급 받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보통 수학은 공부기간 2년 이상 잡는다고 해서요

아니면 국어 영어를 무조건 1등급 받겠다는 생각으로 국어 영어 위주로 파는게 좋을까요?

당장 다음주부터 수능공부 다시 시작할건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고민되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Dordie · Accepted Answer

내신이 몇이세요? 보통은 골고루 준비하는 게 좋긴 한데. 내신 1.0x처럼 압도적이면 하나 버려도 성공하는 케이스 봤어요

이크에크만수송 · Answer

현역 때 나형 97% 출신인데요(당시 사교육 없이 독학 했었습니다).

작년에 직장 병행하며 미적 3등급 맞았고
올해 한의대 무휴학 반수하며 6,9모 확통 1등급, 수능때 2등급 떴어요.
대신 국어 버리고 영수생지 네과목만 준비했어요.

퇴사하셨다니 시간은 많으시겠지만 그래도 세과목만 전략적으로 집중하는게 나을것같아요.
수학 2등급 만드는 데에도 적지않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내년 영어가 절대 올해같진 않겠죠.

한의대 수시 3합 5등급인데 수학 포기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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