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국어 확떨어진 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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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런걸까요.. 저 진짜 살면서 국어3은 사설이던 어디던 본적 없는 숫자인데 이번에 처음 떴어요
6,9도 높2 였고 최근 푼 더프는 100점도 나오고 10모도 1이었고
근데 수능 70.. 잘나와야 컷인 매우 낮3인데
이거 진짜 왜이런걸까요? 내년에도 이럴까봐 너무 무서워요
수능 전에 사설 안풀고 기출만 몇개년치 엄청 풀고
별의 별 짓 다했는데 일단 사설 평가원 통틀어 2개이상 틀린적 없는 언매에서 우수수 나가고.. 독서 문학도.. ㅜㅜ..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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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슈
멘탈 별로 안망가졌었는데.. 저 진짜 안떨고 봤거든요 ㅠㅠ 물론 다풀고는 현실 자각하고 좀 무너지긴 했지만.. 아침에 좀 머리가 멍했긴 한데 이거 영향도 있을까요
걍 결이 ㅈㄴ 다름요 저 백분위 6모 97 9모 98이었는데 수능 낮2임 ㅋㅋ
별로 긴장 안하고 보셨었나요 ㅠㅠ 낮2도 부럽네요 저는.. 내년에는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국어가 참.. 9망수잘 9잘수망이 너무 쉽게 일어나는거 같네요 저도 3월->5월 공부 1도안하고 4에서 1
6->9도 똑같이 1에서 3됐어요
이거랑 과탐 현장감만큼 수험생 배신하는 과목이 없는듯
이번 국어 95점인데 어느정도 실력 베이스 쌓았으면 시험장에서 태도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전 풀다가 중간에 이번시험 수준 높다고 직감 하고 그냥 안쫄고 도박 한번 해본다는 마인드로 끝까지 모든문제 다 과감하게 손가락 걸기 했는데 결과가 굉장히 좋네요. 반대로 좀 쉽다 싶을땐 적당히템포 낮춰서 더 꼼꼼히 하는 게 좋구요.
원래 글 다 읽고 이해하면서 풂 25수능 백분위100
이번 수능 77 그냥 개처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