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 [1410114] · MS 2025 · 쪽지

2025-11-15 12:58:16
조회수 131

삼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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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의 이유로 고2 2학기때 자퇴해서 미술 입시 하다가 24년 수능은 응시 조건이 안 돼서 못 봤고 올해 처음으로 수능 응시했는데 아파서 학교도 제대로 못 다녀 시험장 경험이 부족했고... 뭐고 다 핑계고 그냥 제가 부족했던탓에 국어 1교시 첫번째로 풀던 화작이 전혀 안 읽혔고 급하게 풀다가 결론적으로 마캉을 날려서 맞은 문제 10문제정도를 마킹하지 못했고 4등급이 나왔습니다 마킹만 했더라면, 제대로 했더라면 나 국어 1등급인데..하는 생각과 이대로 정시특강에 원치않는 대학을 가기위해 몇백을 태우고 싶지 얺다능 생각이 강합니다 재수 저는 정말 열심히 했고 해본적 없는 공부 최선을 다했어서 더 할 걸 하는 후회는 없는데 다시 시도하고 싶어요 부모님께선 그게 니 실력이다 넌 공부머리가 없다 그냥 받아들이고 가라는데 제 실력이고 실수도 실력인걸 압니다 그치만 너무 괴로워서 그냥 삼수라도 해보고 싶어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조언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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