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추종자 [1220665] · MS 2023 · 쪽지

2025-11-15 12:48:14
조회수 727

내 생각엔 국어가 난도가 높았다기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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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의 기조에서 완전히 탈피한 ‘규격 외’의 시험이라서

등급컷이 이렇게 대폭 하락한거 같음...


아무래도 올해 07년생 인구가 많아져서

상대적으로 N수생들의 비율이 적어졌는데

현역들은 이런 규격외의 시험지에 대처가 어려웠을거고


솔직히 불독서로 변별할거라고 예상한 사람

아무도 없지 않았음?


문학에 판소리 내는 것부터 평이한 문학에

23 이전 수능으로 회귀한 독서까지

전문항이 다 예상치 못한 문항들이었어서

절대적인 난이도에 비해 등급컷이 낮게 깔린 듯...


현장감 진짜 무시 못함,

당장 본인도 칸트 읽으면서 글씨 튕기는거 생각하면

아직까지 간담이 서늘함

rare-버진 갤럭틱 rare-복숭아 누르지마세요 rare-응애 나 아기호랑이 rare-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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