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깨달은 국어점수를 높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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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기표와 기의에 의해 형성됩니다
즉 소리 또는 문자형태와 개념에 의해 형성됩니다
그리고 언어의 의미는 개념의 차이에서 옵니다
수능 국어에서 중요한 것은 글을 읽어 문제를 풀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 읽기의 요소로 여러가지 것들이 있는데, 음운을 인식하고 해독하여 언어의 개념의 시각적 처리를 음성언어로 바꾸어 표상하고 독자의 배경지식, 언어구조 따위의 요소인 언어 이해 요소들과 결합하여 작용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시간이 지남에 저절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공을 들여 노력하여 발달시켜야합니다
글의 단어를 보고 표상해야하며 문맥을 바탕으로 맥락을 이해해야합니다
독자의 읽기능력과 관련하여 개인차가 있을 것이며 무차별적 인강학습은 이것을 간과한 채 시간만 버리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선생의 강제적인 지도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어느정도 방향성의 제시는 필요하겠으나 그것은 방향성이지 그 전체가 아님을 알아야합니다
기초가 될 수 있는 독서를 하든 사설모의고사를 풀든 공부할 것인데 후자는 시간을 재고 우당탕 풀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지 모릅니다
그렇기에 전자는 평가원이 원하는 기초철학(예를들어 칸트의 철학함을 위한 배움. 그것은 무에서 무를 창조할 수 없기에 반드시 선행되어야하는 기초체력의 문제입니다)의 맥락을 위한 독서를,후자는 시간을 재지 않고 스스로의 사고를 돌아보며 쌓아나가기를 제안해봅니다
무지성 인강듣기, 특히 강사추앙을 이제는 멈춰야할 때입니다
자신을 믿고 철학함을 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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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거 아니면 최저 못 맞추는데 제발 69 3 가능인가요 ㅈㅂ
많은 글을 읽으면서 독해력을 늘리고
평가원 기출을 곱씹으며 사고력을 키워야함
이게 핵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