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공무원 직장인인데 수능 재도전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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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넋두리입니다
일단 이번수능성적이고
목표는 한약학과 제외하고
메디컬 아무곳이나가면됩니다
진짜 아무데나 상관없음
9모 화작 100 기하 73 영어 90 생2 38 지2 37
수능 화작 89 기하 80 영어 88 생2 41 지2 41
입니다.
고민이 많네요
화작은 92점일 수도있지만 일단 틀린걸로...
사실 지금 근무가 워낙 편해서 공부시간확보 자체는 문제가 없다만... 한번더하면 과연 유의미하게 성적이 나올까싶어서 고민이 많아요
엊그제 시험보고 진짜 수학에서 벽 느꼈거든요..
21 22랑 기하 마지막 두문제...
내년에 본다한들 과연 풀수있을지모르겠어요
지금 제상태가
메디컬 노려도 되는 수준인지도 모르겠구...
국어도 난생처음 한지문 풀로 날려먹고 한지문 다찍었어요
직장인분들 어떻게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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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계세요.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난이도가 올라간 수능 지문을 잘 풀기 위해서는...
생2지2 괜찮으신 건가요
문과 출신인데 솔직히 둘다 너무힘들고싫어요
하지만 물리 화학은 울렁증있고
생1은 가계도땜에 지1은 주변에 선택해서 잘된사람을 못봐서 생2지2함 ㅠ
무조건 투가산 있는 의대 가야한다 아니면 1로 바꾸거나 사탐런 하시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과목은 그대로 가져갈듯해요. 사실 그간해놓은게 아깝기도 하고 ㅠㅠ 런칠곳마저도 없네요 흑
30대이시고 문과출신인데 저 성적이 나온게 정말 대단하다 생각함
근데 저라면 공무원이 정말 안맞는거 아니면 굳이 수능도전 안할거같음.. 메디컬은 진짜 재능영역이 아닌가 싶은데.. 혹은 천운을 타고나거나..
국어랑 영어는 나름 잘하시는데 적어도 내년에는 수학이 극복이 안될수도 있음
그럼 2~3년 잡고 하겠다는건데 너무 힘들지않을까.. 막상 들어가면 6년 다녀야하면 40가까이 되실텐데 ㅠ 그리고 메디컬 아무곳이나 상관없음이란 내용 이것도 뭐랄까 .. 그냥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 메디컬이 좋아보여서 도전하는거 같아보이네요 이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뭔가 메디컬에 대한 간절함이 부족해보여요.. 그래서 공부하다 힘들면 다시 공무원으로 돌아가게 될 수도 있을거 같고 암튼 그렇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한약학과도 지금 성적이면 안되지 않나 싶네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사실 공무원 일 자체는 아예 안맞는건 아닌데, 박봉+연금개박살예정+전문성없음으로 인한 노후불안 크리로 메디컬 고민중입니다.. 집안이 죄다 의사 약사인것도 한몫하구요. 한약학과는 솔직히 성적 된다해도 진학하고싶지않습니다ㅠ 한약대가기보단 그냥 공무원할듯해요
문제는 성적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수학이 극복될수 있을지 회의감이 듭니다.. 과탐도 이제 한계치 느끼는 중이구요. 그래서 매우 고민중이랍니다.
참 인생 쉽지않네요 ㅠ
수학만 극복된다면 한약수는 가능해보여요
근데 1년만에 극복이 될까 그게 의문이긴합니다ㅠㅠ 수학에 올인하다보면 또 다른과목이 떨어질수도 잇는거고.. 과탐도 한계가 느껴진다면 사탐런이 답일수도 잇습니다.. 아무튼 제 의견은 위와 같고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거에요!^^
전충분히 가능성있다고생각합니다
특히 국어를 잘하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30대에 직장병행까지 하시는데 그 정도 점수라니 그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문과 출신에 과탐 투과목은 존경스럽네요 이번 시험 문제점 분석을 잘 해보시고 결정하심이 어떨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확통 사탐 선택하셔서 한의대 올인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수의대 약대까지도 너무너무 좋은데 한의대 한약대는 좀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아서, 성적된다해도 진학하지 않을것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선택과목은 변동이 없을듯해요ㅠ 국영수 시험지 찬찬히 뜯어보고있는데, 할수록 생각이 참 많아지네요 ㅠㅠㅋ
문과출신이신데 저만큼 올리신게 대단한거같아요 저라면 할수있는데까지 해보시고 안되면 한약이라도 갈거같은데 그건 본인이 싫다하셨으니..일단 지금 점수로는 한약도 힘들거같네요 워낙 올라서요
그쵸.. 한약대 저때만 해도 글케 세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쩝.. 조언 감사드립니다!
직장인은아니지만 늦은나이에 시작해서 5수만에 꽤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은 사람입니다. 최소 3~4년 전업으로 수험생활하는게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어려울거같습니다. 잃을게 많을 나이다 보니 보수적으로 고려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네. 사실 작년 여름에 처음시작했는데 문과출신주제에 1년반만에 끝장낼줄 알았어요 ㅠ 진짜 자만이었고 패착이었지요. 이시험 정말 만만치 않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넵! 안된다고 단정지으려던것은 아니고 저도 5수하는동안 너무 힘들었고 엄청 어렵다는걸 알게되더라고요 결정잘내리시고 힘내세요!!!
직렬 어디세요?
그건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