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운이 유난히도 따른다는 사람 있나요??(21살이상분들 답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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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망할 오류비 -_- 아까 글쓰다가 다 날려먹어서 친구랑 술마시고와서 다시씁니다 ㅡㅡ
제 고등학교 동창중에 운좋게(?) 안암동 K대에 수시2학기 논술고사(17배수 선발당시)로 들어간 친구가 있는데요
저만 운좋다고 하는게 아니라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말하는 이유가
당시 연세대, 한양대,성균관대, 인하대, 아주대 수시란 수시는 죄다 썼었습니다 근데 앞서 발표한 이들대학은 모두 떨어졌구요
K대만 마지막에 딱하나 붙어서 현역으로 입학했습니다
09수능 당시 이친구 수리가형 등급은 5등급 저랑 똑같앳고 저는 재수의 길로....
헌데 어제 같은반 친구한테 전해들은 소식으로는 그렇게 운빨이라는 카투사에 붙어서 입대해 버렸다네요??=_=;;
물론 제가 부러워할 처지는 지금 전혀 아닙니다만 상당히 운이 따라준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대학가서도 학점 막장에
고등학교때도 모의고사는 나름 잘보긴했지만 그냥보면 꽤 놀러다니는게 훤하게 보였는데 왜이렇게 인생이 잘풀리는지 ㅋㅋ
반면 좀전에 같이 술마시고 온친구는 같은학교인데 이수과목 잘못선택하는바람에 본과진입못하고 1년쌩으로 휴학하면서 보내게 생겼습니다
같은상황인 형2명은 현역으로 군대갈 준비중이라네요 ㄷㄷ;
여튼 결국엔 누가 어떻게 될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만 고등학교 졸업이후에 사람사는게 정말 엄청 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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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게 운인가요?? 보통 운이라면 로또같은걸 말하는거 아닌가..
저분이 논술을 잘쓰셨나보죠;; 이수과목 잘못선택한건 자기 잘못이지 운이 안좋은건가요?
자기가 잘못알아본게 문제지;
이수과목 선택은 예과조교님의 실수였음;; 그래서 학과장님이랑 교수님 몇명이 학교측에 힘을 써봤지만 교칙상 ㅂㅂ
아무런 노력없이 운 좋으면 결국 결정적 순간에 운명의 여신이 배신을 때리죠 ^^ 반면 지지리도 운이 없는 것 같은 사람도 열심히 살면 결국 잘 되는 것 같네요 ㅋㅋ
그거 아직도 모르세요?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불공평하다는 것을...ㅋㅋ
안되는 것은 안된다네요. 하지만, 아직 젊기에ㅋㅋㅋㅋㅋ
새내기신데 많은걸 알고계시군요 ㅋㅋ
저도 왜이리 되었는지 모르겠네요ㅋㅋ
하지만, 젊기에 운빨 같은 것에 연연하지는 않네요ㅋㅋ
원래 성공은 운>노력이라던데 노력이 전제되었을 때에 운이라는 거죠.
님이 말하는 운이 그냥 그 사람의 순전한 운만은 아니라는것!!!ㅋㅋㅋㅋㅋ 분명 노력이ㅋㅋ
공부할때 69모의고사 수학 50점대였는데(가형) 수능때 2등급찍고 대학 기분좋게 갔습니다 저는 번개도 아슬아슬하게 피한적이 있고 두번 감전될뻔했는데 살았습니다 그리고 12/26에 카투사갑니다 저는 항상 운이 따라주십니다. 앞으로 열심히 살라는 뜻으로 알고 성실히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쩌넴?ㅋㅋㅋ
10년에 9평 수리가형 4등급이엇는데 10수능에서 찍은거 다 맞아서 95% 받앗음..제 친구 얘기
군대 면제받고
토익 600점대 학점 3점 초반 자격증 하나도 없음. lg전자 연구직 합격
서울대 이신가;; 아님 아이비리그?
근데 댓댓글 보니....이게 원래 가능한 경로인건가요?
노력없이 얻게되는 행운은 언젠가는 다써버릴테죠
하지만 대게 '저사람은 운이좋아'라고 말해도
알고보면 남모르게 노력한경우가 대부분이라 ..
딱히 '운이 좋다'라고 말할만한 케이스는 아닌 것 같은데요ㅋ
그리고 본과진급 못하게 된 건 자기잘못이 맞죠. 적어도 한 학기이상은 진급 못할꺼라는 걸 알지도 못하고 다닌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