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ㅈ된거같아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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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짜 재수했는데도 작수 아니 작수보다 못본거 같습니다
4(5)4(3)244뜰거같아요 이거 어떡해요? 수능 삼일전 친 이감이 91점이였고 사문 생명 마지막 모고가 43 42였는데 국어는 심장이 막 두근거리더니 화작 독서론에서 25분쓰고 가나지문 읽다가 15분 쓰고 ㅈ됨을 느끼고 문학으로가서 문학만 다맞고 전사했어요 수학고 11/20 계산실수 한거같고 엄마한테는 가채점 안했다 했는데 논술도 다 날리고 아주 인하만 남았어요 근데 저기도 솔직히 어렵잖아요 열심히 하겠지만.. 삼수 해야할거같아요 진짜 하기 싫은데 지방 사립대가 제 학교인 꼴 못보겠어요... 알바하면서 삼수해야할거같은데 어떡하죠..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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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알바병행보단 햇살론 유스를 추천합니다라고 하면 안되겠죠
대학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에요
제가 장수를 해보니 새가슴 이슈는 극복이 안돼요 그냥 편입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진지하게 교대가라.
교대가 절 받아 줍니까 저따구 성적을 ㅋㅋㅠㅠ
교대 영어 많이 봐서 지방교대 스나해
지방 사립대라도 한 학기 다녀보십쇼.
1년간 열심히 달려왔고 수능에만 매몰되어 결과를 보상심리로 기대하는 순간 크게 무너지는거 같습니다. 학교 열심히 다니시고 반수 준비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치시는거 추천드려요.
고생하셨어요.
저도 실모에서는 점수 잘 나왔었는데 수능에서 다 망했어요.. 핸드폰으로 정답지보면서 매기다가 진짜 화가 너무 나서 핸드폰 꾸겨버리고 울었는데 이제 좀 나아졌네요.
힘내요 우리
저도 누굴 위로할처진 아니지만…작년이랑 성적 비슷한 재수생으로서 공감되고 가슴이 아프네요…
ㅋㅋ
왜 쪼갬?
제가 지금 봐도 님보단 잘침 ㅗ
그러던가 시발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