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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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반수했고.. 삼수가망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울다 잠들었더니 언제잠든지도 모르겠고
복학은 에바고 그거보단 약간 높게 원서쓸순있긴합니다
불안장애가 올해 많이 심해ㅈㅕ서 (시험때 엄청긴장 불안 숨못쉬겠는 공포감 등등) 9모 끝나고 정신과 다니고 약먹으니까
사설을 졸라 잘보는거에요 물론 사설이고 의미없다는거 나도알아요 근데 하… 대학라인이 메디컬로 잡히니까
ㅅㅣ험때 긴장하는게 싹 사라지도 정신도 멀쩡해지니까
평소 국어가 약점이였는데 시간도 남기 시작하고 문학언매 다맞는게 거의 고정됐었어요
하 근데 수능당일에 국어 풀때 뭔가 25수능국어일거라고 생각했어뇨 풀면서 내가 고르는건 디 틀리고 등급컷은 ㅈㄴ높아서 나만망할것깉은느낌 (결과 2등급턱걸이라서 등급컷 오르면3)
수학은 미적인데 한시간정도 풀었는데
아마 기억상 14,15,21,22,30?을 못풀고 계속 남은거 돌고돌고
하다가 어찌저찌 남은걸 풀어서 96점 근데 진짜 나머지못풀고
끝날까봐 80점받을까봐 너무무서웠ㅇㅡㅁ..;
근데 영어가 4가나왔습니다
하…. 작수도 갑자기 4떠서 평소 공부량도 늘려서
수능전까진 1-2만나왔거든요 9모도 2고 수능도 2나올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하…..이게뭐지진짜 영어4면 점수가 너무너무
깎여서 타격이 너무큰데 하….
생명 작수 50에서 34됐습니닼ㅋㅋㅋㅋ
올해 실모 150개넘게 푼게 아무의미가없어졌어욬ㅋ
3등급인건지 4등급인건지 하.. 문제풀면서 진짜 이게 맞나?
점수 얼마나올지 예상도안ㄱㅏ고 망한것만 확실하게 느껴졌어요
지구는 예상보단 쉽게나오긴했지만 올해 처음한거라..
45점….2등급…;
일단 수능보고나서 느낀건… 지금까지 뭘한건지 모르겠어요
저처럼 망한사람 있나요? 엔수들 다들 평소처럼 아님
평소이상으로 본거같은데
이게 실력? 운? 뭘 평가…하는건지도 모르겠고(특히생명 고2부터해서 4년정도 했고 늘 잘했는데 결과가 엉망)
저는 지방 약수 목표로 한건데 지금 서성한은 꿈도못꿀것같고
건동홍..을갈거면 왜삼수를한건지 메디컬도아니고
엄만 저에게 크게 실망하신거같고 저도 제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고1부터 입시에 목메달고 살았는데
저는 입시 6년 지옥이 수능으로 아름답게 끝날줄 알았으나
그 끝도 지옥이였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한게 너에게 도움이
될거다 라는식의 위로하는 말을 보면
과연도움이 될까? 삼수로 앞으로 뭔가 시험보고
준비하고 해내는걸 더 두렵고 무섭게 느껴지고
이젠 내가 뭘 해낼수있다는 생각조차 안들어요 ..
수능이 인생의 다는 아니라지만 저에겐 다 였습니다 전부였고요
수능 망한사람은 3월까지 뭐..해야하나요
복학할 성적까지는 아니긴한데 하…..
자살?
근데이게 수능중독인건지 전 입시하면서 정신병생기고도
돈만있음 사수 하고싶어지네요
아님 혹시 제가 혼자서 대학 한학기 다니면서 사반수할 돈
모을 방법이 있을지..? 알바로만 돈을 모을수가 있을지…
일단 당장은 자다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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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n=4고 이번에 개ㅈ망함
그래도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진짜 과탐이 하면 할수록 가챠뽑기 게임같음ㅠㅠ
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
그러게요… 물생하다가 생지로 도망쳤는데
6모때라도 생명 손절할걸 결국은 망했네요;;
그냥 수능이 가차 그 자체
저도 삼수째인데 망햇어요..ㅜㅜㅠ
어떡하죠진짜 이제뭐해야할지모르겠어요…ㅎㅎ
그냥 하… 목표나 꿈을 진짜로 접어야한다는?
절망감이 너무크네용
그래도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ㅜ
괜찮아요 현역 화학1 재수2 삼수3등급 떴습니다
자살마렵네요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과탐 못본게.. 타격이 크네요 그렇다고 사탐런하고
사탐을 잘볼수있었을것같지도않고 하하..
저도 사반수 고민입니다. 같은 생각이에요..계속 탐구를 하는게 맞을지..
네.. 과탐버리고 사탐하면 뭐 1등급 바로나온다?(잘모릅니다) 근데 사탐도 어렵게나오는거같고
사탐런해서 잘보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은지도 잘..모르겠더라고요 ..
혹시 사반수는 하실생각이 있으신거에요?
네 근데 편입이나 전과 고민도 돼요..이거 할거면 수능준비는 아예 못해서 정말 고민이네요..그래도 하고싶은마음은 80퍼입니다!
그렇구나.. 그래도일단 그동안 고생많았으니
충분히 쉬고 좋은결정 내리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저도 삼수인데 개쳐망해서 울다잣네요
현역 수능망한거도아니고.. 3년 박고 받은결과가 엉망이니 이건진짜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어요 재수도아니고 삼수할정도면.. 솔직히
진짜.. 정말 열심히한거잖아요
삼수까지 버틸 사람 몇 없다고생각하는데..
긍데 결과가 이러니까 너무 멘탈이 무너집니다
이게 뭐 3월까지 쉰다고 나아질거도아니고
그냥 미래가 싹 무너지고 없어졌는뎈ㅋㅋㅋ
일단 전.. 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부모님눈치도 너무보이고
암튼 그래도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저는 애매하게 공부하다가 현역때 망하고 재수때 아.. 이렇게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깨달음 얻고 자퇴 삼반수 시작했어요.. 나름 공부하면서 깨달음도 얻고 그랬는데 평소에 잘 나온던게 박아서 충격이 너무 크네요.. 사수를 할 수도없고 그렇다고 이 성적으로 학교를 다닌다고생각하니 막막하고 좋아하는게 뭐였는지 뭐하고 살아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수험생활 정말 쉽지 않은데 수고하셨어요 ~
군수ㄱㄱ
저는 9모때까지 적어도 중경외시공대는 갈수있는성적이었는데 24수능도 국어1등급에 9평도 2등급이었는데 수능때4뜨고 영어도 ㅈ망해서 지금 국숭도 못갈정도로 망해버렸어요 자다가 급사했음 좋겠네요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님도 엄청 열심히 했을텐데 정말 수고하셨어요
하하 막막하네요.. 수능 개망칠거라곤 예상도 못했고
이걸 뭐 대비할..수도없고 ㅋㅋ
그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단.. 뭐 지금 이 상태로 할수있는걸 찾아봐야겠죠 뭐,,
올해 수능 응시한 사수생입니다.
아직까지는 매년 고독하게 수험생활하면서 배우고 느끼는게 많았어요.(뭔가 수양을 하면서 깨닫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본인 인생이니까! 시간을 가지고 깊이 고민해보시길 바랄게요.
정말 수고하셨어요!
말씀감사합니다ㅠㅠㅠ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저도 수학을 제일 잘했는데 수학 마지막 모고가 88점이고 하방 84점 이었는데 말도 안되는 실수 두개나 해서 77점.....맞아서 진짜 죽고 싶어요.. 사수는 진짜 아닌거같은데 하........걍 인생이 노답이네요
저는 사실 수학 현장에서 느끼기엔 25랑은 비교도안되고 24이상이지않나… 왜이리 빡빡하지 진짜 까딱했다간 싹다 틀릴것같은 무서운시험이였어요 …
수능 이거진짜 삼반수 결정할땐 재수 성적보단
올릴수있단 확신이 있었는데 이젠 모르겠어요
한다고 오를까? 일년 더 투자하고 천만단위의 돈을 들이면 그만큼 결과를 얻을수있나? 답은… 아니다인것같아요
이제 뭘 해야할지모르겠어요 .. 하하하
저도 삼수인데 딱 작성자님처엄 전적대보단 잘가지만 올해에선 커로인.. 그런 느낌이에요 수고하셧습니다!!
수능에서 원하는 성적 얻기엔 정말 어렵네요 ㅠㅠㅠ
그래도 3년간 수능준비하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재수인데 국어 망한 줄 알고 정신나가서 수학 풀다가 멘탈 나가서 쉬운 4점 8점 날렸습니다.. 우리 둘 다 기운 내봐요. 저는 문과라 그냥 2만 떠도 딱히 상관은 없었는데 76에 3은 진짜 살면러 처음 받아 봅니다. 얘네만 맞췄어도 원하는 대학이라 그냥 솔직히 죽고 싶습니다
저도 불안 장애 엄청 심해서 작수도 망치고, 올해도 결국 이렇게 되네요
불안장애 있음 평소공부도 힘든데 시험보는건 너무 더 힘든거같아요… 약 먹으면 불안 줄어든다해도 멍해지거나 집중안되고 공부에 영향가니까ㅠㅠㅠ
원하는곳은 못가더라도 납득할만한? 적당한 점수 받는게 그게 그리 큰거 바라는건가 ㅠㅠ 힘드네요
나도 삼수 망했는데 이제 별 생각도 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