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해야될거 같아서 진짜 눈뜨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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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각박해... 하 재수동안 독재다니면서 친구도 안만나고 다 참으면서 열심히했는데 국영수 다 그대로/떨어짐에 오른건 사탐뿐임
심지어 못했던 수학 1년동안 ㅈㄴ했는데 떨어짐
국어는 그래도 1 유지함
진짜죽고싶다 어떡하냐 눈앞이 막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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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2 미2인데
재수가 그날의 운빨도 너무 큰거같고 진짜 쉽지않은거같아요 전 생각지도못한 사탐을 개조져서 너무 슬픈데 일단 대학이라도 등록하시고 좀 즐기다가 27수능 마지막으로 미련없이 보고 떠나보내는게 맞는거같아요 너무 상심하지마시길 그 지겨운 1년 버티신것만해도 수고하셨어요
난 지금 친척 전화오는거 지금 ㅈ된거 같아
난 다 씹고있음 연락...
내가 뭘잘못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