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한탄을 들어주실 분 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526055
군대에서..군수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제 학벌이 정말 마음에 안들어서..(들어도 모르는 대학)
군생활 하면서 아예 쌩노베상태로 어찌저찌 실모로 과목별 1~2등급 실력만들어놓았습니다
인강, 실모, 행동강령에 풀이순서도 다 만들고, 유튜브로 팁같은것도 찾아보고 열심히 했습니다
국어를 잘하는건지…착각인건지…6.9모, 실모 등에서도 성적이 꽤 잘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걸꺼요 다른건 몰라도 국어는 꼭 1.2등급 맞아야한다는 압박감, 이거망하면 싫어했던 대학으로 돌아가야한다는 생각에서 나오는 긴장, 시험장 분위기로 인해
첫시간, 독서론 읽을 때 어지러울 정도로 긴장이되고 글도 안읽혀서 독서론 첫문단만 다섯번읽은 것 같네요 항상 시간이 남던 국어였는데 가나복합형까지 가지도 못하고 문학도 다 못풀었습니닼ㅋㅋ
쫓기듯 푸니 성적은 살면서 받아본 적도 없는 점수고.. 처음으로 국어를 망해보니 수영탐도 당연히 맨탈관리안되서 망하고..
일년동안 뭐한건지.. 결과가 노력을 배신하니 정말 힘듭니다
결국 제가 그토록 돌아가기 싫었던 학교도 못쓸만큼의 성적이나왔고.. 좋은성적을 거둘줄 알았는데 한번도 받아본적 없는 성적을 받으니 좌절했어요..울고싶네요
수능 준비할 시간동안 다른걸 했으면 좋았을까요 제가 타고난 머리가 나쁜 걸까요 단순히 시험운영을 못한걸까요 청심환을 조금 먹을걸 그랬나요..
적당히 못봤으면 이해라도 할텐데 말도 안되는 점수를 받으니 제가 그동안 들인 노력….(어떻게 말로 표현할지 모르고 그냥 주마등처럼만 스쳐지나갑니다) 고딩때 공부를 워낙 안해서 항상 마음속에 후회만 남기다 용기내서 도전한건데 ㅋㅋ 이렇게 되니 수능끝나고 세워뒀던 목표, 계획도 이행할 의욕이 사라지고, 앞으로 도전이란걸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제가 너무 바보같고 밉네요
알아줄 사람이 없어 끄적여봅니다..ㅎ 앞으로 수능 공부는 할 일 없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고생많이하셨고 수고하십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7년생#08년생#독학생 오르비의 주인이 될 기회 37 36
-
반수 가능성,, 0 0
반수 가능성 한번 봐주세요…… 현역 정시 언미생지 백분위 83 97 2 91 99...
-
펭귄 1 0
귀여움
-
백분위차례대로 99 98 80 엄..
-
백분위는 차례로 98 74 97
-
진짜 뭐해서 돈벌어야하지 0 0
ㅅㅂ
-
흐엥ㅇ.... 4 0
팔아파 ㅠㅠ
-
오노추! 3 0
캬캬캬캬
-
올해ㅜ1목푠데 처음부터 들을까?
-
훈훈기준 머라고생각함 3 0
박서준? 류준열? 이광수?
-
요즘 문학 기출 공부 중인데 6 1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해설을 쓰다보니 이게 전혀 감상자의 태도에서 풀 필요가 없다는...
-
진짜라는거임 2 1
꼴에 양도라고 써놓고 심지어 24인거 보소 이글 보고있으면 알아서 내려라
-
경건한마음으로… 2 1
청취시작
-
화학보단 생명 생명보단 지구 2 1
내가 바보라서 점수들이 날 떠났고~~ 나 눈물이 존나 나
-
본인7의10제곱암산가능함 9 2
10000000000(그런데7진법임) 나좀천재인듯
-
실모 피뎁 프린트해서 5000원에 파는 놈도 있네 8 4
진짜 뭐하는새끼지
-
야 너는 평생 혼자일 거야 6 3
내 약혼자 (⌯︎¤̴̶̷̀ᴗ¤̴̶̷́⌯︎)
-
물리1 역학 비역학 강점이 선생님들마다 다른가요??? 4 0
그냥 한선생님껄로 쭉 밀고가도 되나요???
-
코스프레 해주는 여자 12 2
사귀고싶다
-
힘드노 5 0
뺑이쳐라
-
반수할건데 최소학점 1학점이고 학고는 1.6 미만이면 받는데 이러면 걍 한 두...
-
주저앉고 있어요 4 2
눈물날거같아요
-
근데 연대도 7 1
이래저래 전형들 많지 않나
-
어제 티원 져서 공부 안했음 7 1
시발 티원이 이겼으면 공부했는데
-
성대>>>>고려대인 이유 7 5
성훌이라고 까서 미안하다
-
네 모든 걸 날 위해 던질 때 널 지켜줄게에에에에에 2 1
제일 조아하는 블핑 수록곡 (˶ˊꇴˋو(و ⁾⁾
-
얼버기 3 1
-
비행기다 2 1
-
어흐어흐 이거 누가 만든거냐 4 0
ㅈㄴ 천박하네 ㅅㅂㅋㅋㅋ
-
고반 컷 몇점임? 0 0
궁금
-
책 추천부탁해요 4 0
많이많이~
-
새복많 6 0
새해복많이받으세여
-
병장 3호봉이지만 신궁 공부중 4 2
내가 왜 이걸 시험봐야해 망할
-
빠른일처리 부탁합니다 9 0
본인 지스트 합격증 5번 보냄
-
좀 많이 아픈 경험이자 필수 성장 단계인듯 난 이걸 21살 쳐먹고 요즘 느끼는 걸까
-
레이트버드 기상 2 0
-
“인서울 합격했으니 500만원 사례금 달라”…제자 압박한 과외 선생 ‘갑론을박’ 9 1
네이트판 한 논술 강사가 서울 소재 대학 합격 사례금으로 제자와 학부모를 상대로...
-
라쇼몬 밖에 기억이 안남 help
-
의대 해부 실습 20명이 한조?…시신 공유로 해결한다 3 0
시체해부법 개정으로 대학 간 기증 시신 제공 근거 마련 해부교육 지원센터 운영 통해...
-
ㅈㄱㄴ
-
부산대 입결 근황 3 2
왜이렇게 된거야
-
이렇게 넌 날 애태우고 있잖아
-
추가모집 학교 0 0
지금 대학 어디가 리스트에 있는 학교들이 끝인건가요? 아니면 20일 업데이트 때 새...
-
오늘부터 공부... 2 1
그만 놀자 이제~
-
내가 성매매를 옹호하는건 아닌데 8 10
서로 거래해서 합의한건데 왜 한쪽만 피해자임? 버스정류장에 성매매는 성착취입니다 라고 써져있던데
-
기사 따도 취업이 어려워요 취업한다고 해도 이탈률 엄청 높아요
-
알고리즘 해야되나 0 0
영어 안정~ 사알짝 불안 2등급인데 SYNTAX 1.0 이랑 메가 N제, 1주일에...
-
흐앵ㅇ.. 6 0
ㅠㅠㅠㅠㅠ
-
고려대 26학번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클루x노크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5천원 커피값에 미리 하나...
-
학벌통 극복한듯 6 8
원래 연고대에 ㅈㄴ미련있었는데 할 거 열심히하면서 지내다가 어제 재수해서 고대 간...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