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했는데 성적 똑같으면 삼수답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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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때까지 쭉올랐음 22333뜨고
수학 실모 1~2왓다갓다거림
근데 수능 국어 66점박고
수학 3뜨고
탐구2개 멘탈터져서 발발떨면서 풀었는데
작수랑똑같이 43444받은것같다
죽어도되나?ㅋㄱㅋㄱㄱ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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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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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맛있는거먹고 노래들으면서 유튜브보면서 침대에눕기 ㄱㄱ 0 1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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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치는 틀리지 않음 0 0
현실을 직시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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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떨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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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금은 1컷 낮을거다 ㅈㄴ 어려웠다고만 하셈 0 9
본인한테 그게 팩트든 아니든 시험 좆박은 사람 많은 곳에서 쉬웠다 이러는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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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수능은 변별력 떨어질까요 0 0
수학도 확통까지만 내고 탐구도 공통으로 바뀌는데 변별력 떨어질거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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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차례네 2 0
내년에 수능 끝나면 유럽 기차여행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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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쌍윤 91 88 2 45 42 과 불문 아무데나 서울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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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70 0 0
나의 재수시대 시작됐다~ 내일부터 언매 잘부탁 드립니다~ 개씨발 자살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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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현역이 벌써 5수생이구나 0 0
새삼 인생을 어지간히도 박았다는게 체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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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가 너무 또렷하게 느껴짐 1년 공부해서 박는다고 유의미한 변화 일어나진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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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스포나 빨랑 떴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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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저격당했는데 돈받고 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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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은 그럴일없다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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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물리학과 지원 가능 대학 어느 정도 일까요... 3 0
언매 85 미적 77 영어 3 물리 39 지구 27..... 어제 4시간 자고 커피...
재수로 이미 1년 늦어졌다는 불안감+미련가지고 삼수했다가 중후반부터 정신병와서 성적 더 떨어진 경우 많음 이제 삼수 망하면 ㅈㅅ까지 생각함 재수에서 안 멈춘걸 후회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임 멘탈 챙길 자신 없으면 이번에 대학 꼭 가셈... 반수,편입은 본인 마음이고 대학은 들어가라는거임
일단 대학가서 사람들 여럿이랑 지내보셈 삼수면 2년을 혼자 버티는건데 그동안 사회성 떨어지고 외롭고 정병 씨게 옴 이미 한번 실패한 기억, 아직 어린나이에 마음껏 놀지도 못하고 고생한다는게 스스로 안 슬플수가 없음
지금 당장은 n수하고도 이런 대학 가는게 쪽팔리고 허무할진 몰라도 막상 대학가면 학벌 집착 안하게 됨 낮은 대학에도 장수생들 많아서 혼자 튀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나만 그렇게 힘들었던게 아니었구나 위로가 되기도 함 주변에 삼수 망하고 지방대 다니면서 멘탈 챙기고 반수해서 연세대간 선배 있음 사람들이랑 어울리면서 제일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었고 확실히 소속감이 있는 곳에 있으니까 돌아갈 곳이 있다는 안정감이 있었다고 함 중간중간 힘들면 동기들이랑 술자리나가서 신세한탄할 수 있는거고...
내 재수 때 보는 것 같아서 구구절절 쓰게되네 ㅈㅅ
답글 감사합니다
너무 위로가 됐음ㅋㅋㅋ
님말 들으니까 역시 그냥 올해 대학을 가는게 맞는것같음ㅋㅋ 수능 저렇게 봤는데 3수얘기 꺼내는것도 죄송하고..
솔직히 재수 후반부터 멘탈이 심하게 갈려서
아무것도 안잡히더라구요.
한번 더하면 진짜 죽을것같아서 못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수능이 대차게 망해버릴줄은 몰랐네요.
한동안 멘탈챙기는거에 집중하고 수능은 나중에 생각하는게 맞는것같아요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