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cccc [1350569] · MS 2024 · 쪽지

2025-11-13 23:23:38
조회수 179

문제가 뭘까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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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인생 처음으로 재수 때 공부 시작했는데

그때 수능 전날 트라우마가 크게 생겨서 그런지

아니면 극복했다 생각했던 때 인생 최악의 사건이 생겨서 그런지..


재수 이후로 그냥 수능 전 3일은 도합 14시간을 못자네요

20 초반엔 못자도 몸이 버텨서 실수도 봐줄 만큼 했는데

30 코앞인 지금은 한번 무너지면 그냥 개박살이 나버리네요..


정말 올해는 다르다 생각했는데 어김없네요

스무살에 겪었던 충격이 너무 컸었나 아직도 극복을 못했단 생각만 듭니다. 평생 못하려나봐요. 딱 그 주간부터 프로포폴을 맞아야만 잘 수 있겠단 생각만 드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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