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2호기 ‘삼수’ 진통 끝 계속 운전 허가 [팩플]

2025-11-13 21:52:20  원문 2025-11-13 19:13  조회수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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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설계 수명 만료로 2년 7개월째 가동이 중단된 부산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대한 계속운전을 세 번째 심의만에 허가했다. 이번 결정으로 원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계속운전을 신청한 고리 3·4호기 등 남은 9기 원전에 대한 계속운전 허가 가능성도 커졌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의 필수 요소인 대규모 전력 공급이 이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한숨 돌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 무슨 일이야

원안위는 13일 제224회 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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