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llou [442448] · MS 2013 · 쪽지

2016-01-13 00:15:02
조회수 10,608

개인적으로는 국어 인강 비추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50323

우선 제 점수부터 깔게요
15수능95 /16수능100이고요

15수능 땐 ㄱㄷㅇ인강+ㄱㅂㅅ현강
16수능 땐 재종수업+ㄱㅂㅅ파이널 들었습니다

인강 비추하는 이유는 (특히 비문학)
인강에서 알려주는 방법론을 직접 적용 시키는게 모두에게 통용되지 않는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 보면 비문학 풀 때 걍 팔짱끼고 푸는 사람도 있고
막 빼곡하게 적으면서 푸는 사람도 있잖아요
어떤 언어든 텍스트를 자신의 언어로 이해하려할때 필요한 과정이 다를 수밖에 없는건데 걍 인강에서 알려주는 식으로 하는건 별 도움 안되더라고요

문학도 단순히 연계 정리 아니면 비슷한 이유로 비추천합니다

경험상 제일 좋은 방법은
우선 양질의 문제를 풀면서 자신에게 최적화된 풀이를 찾는 것인데
그게 어려우니 학교 쌤이든 학원 쌤이든 붙잡고 자신의 풀이를 보여주면서 문제점을 고쳐나가는게 제일 좋은듯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소규모 학원이나 과외도 나쁘진 않은듯합니다

그냥 정말 주관적인 의견일 뿐이구요
케이스에 따라서는 인강으로 덕본 분들이 더 많을 수 있어요
국어 땜에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될까 싶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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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l Toro · 532684 · 16/01/13 00:15 · MS 2014

    ㅇㄱㄹㅇ

  • fD1gBxIUH362Kq · 632212 · 16/01/13 00:16

    ps.3등급이상만

  • Camillou · 442448 · 16/01/13 00:17 · MS 2013

    인정합니다 사실 그 이하로는 어떤 방법이든 시간만 늘리면 어느정도는 올라요

  • 연애하는연의 · 620886 · 16/01/13 00:17 · MS 2015

    ㄹㅇ그리고 그 방법론들에 맞는 문제들 위주로 가져옴

  • 다크도치 · 592770 · 16/01/13 00:17 · MS 2015

    기출 체화가 괜찮겠죠 ㅎ

  • stigma07 · 625469 · 16/01/13 00:17 · MS 2015

    솔직히 국어는 본인이 성적을 올려도 그 과정을 동생이나 후배한테 설명하기 어려운 과목인 것 같아요. 전 현역 15 때 인강없이 90 이번에 ㄱㄷㅇ 인강 듣고 100이지만 분명 인강이 도움된 것 같긴 한데 이게 얼마만큼의 도움을 줬는지는 잘 모르겠구요..ㅎㅎ

  • Camillou · 442448 · 16/01/13 00:19 · MS 2013

    솔직히 말하면 당일의 멘탈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과목이고 노력으로 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교육이 어느정도로 기여했다고 말하기가 애매한듯해요

  • stigma07 · 625469 · 16/01/13 00:22 · MS 2015

    그렇죠..확실히 저도 현역 땐 멘탈 망가졌고..올해는 저도 놀랄 정도로 살면서 가장 높은 집중력으로 풀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고..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막상 보면 처음부터 지문 내용 머릿속에 다 집어넣는 사람도 있는 반면..한 문단 내용도 정리하기 어려운 사람도 있고..진짜 어려운 과목이네요.

  • Camillou · 442448 · 16/01/13 00:23 · MS 2013

    제일 확실한건 어렸을때부터 다독하는건데 그 중요성을 너무 늦게 깨닫네요ㅋㅋ

  • 담애 · 624659 · 16/01/13 00:20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ksvjrQ6i73B0I · 588959 · 16/01/13 00:21 · MS 2015

    비문학은 잘 모르겠고 문학의 경우 인강을 통해 확실히 스스로 느끼기에 실력도 많이 오르고 점수로도 그대로 이어졌기 때문에..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거죠 공부법도
    어떤사람은 스스로 기출을 분석하는것보다
    인강을 통해서 습득하는 게 훨씬 빠를 수 있습니다

  • 휴양 · 560019 · 16/01/13 00:23 · MS 2015

    문학 뭐가좋나요 컴팩트한거

  • TksvjrQ6i73B0I · 588959 · 16/01/13 00:23 · MS 2015

    ㅈㅎㅌ 추천드림

  • 인생의진리지 · 400355 · 16/01/13 21:54 · MS 2012

    비문학은누구추천하시나요?

  • TksvjrQ6i73B0I · 588959 · 16/01/13 22:19 · MS 2015

    ㅇㅇㅈ..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한데 전 이분 처음 입성하셨을때부터 메가MD 경력보고 바로 이분꺼 들었네요

  • 연공여신 · 560963 · 16/01/13 00:23 · MS 2015

    다해보고 맞는대로하는거죠 ㅋ

  • 재텨펴 · 622870 · 16/01/13 00:25 · MS 2015

    국어는 워낙 개인 편차가 크니까요. 인강이 잘맞는 사람도 있고 안맞는 사람도있겠고..

  • 하연수 · 378631 · 16/01/13 00:27 · MS 2011

    ㅇㄱㄹㅇ
    인강중에서 가장 효과가 미미한게 국어가 아닐까 싶네요

  • 야간알바 · 485345 · 16/01/13 00:28 · MS 2013

    ㅆㅇㅈ 비문학 밑줄치면서 중요해보이는건 싹다 동그라미 치고 읽는데

    주변에서 이해못함

    난 다 어딨는지 이해하고 다 보이는데 ㅋㅋ

    그리고 항상 비문학은 다맞음ㅋㅋ

    15수능 비문학 1개틀렸는데 주변에서 진짜 이해를못함..

  • 민트맛초코 · 580203 · 16/01/13 00:32 · MS 2015

    제가 보기에 국어 인강이 필요하냐는 케바케인거 같아요

  • Camillou · 442448 · 16/01/13 00:33 · MS 2013

    솔직히 입시 공부방법이 대부분 케바케죠ㅋㅋ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이유는 케이스를 줄이기 위해서고요

  • 하트뿅뿅 · 637826 · 16/01/13 00:35 · MS 2015

    님 처럼 국어잘하고 싶어요 ㅠㅠ 재종에다가 마닭3권2회독했는데성적현역때보다 떨어짐 ㅠ

  • Camillou · 442448 · 16/01/13 00:38 · MS 2013

    일단 저는 마닳 안풀었고요 딱히 엄청난 방법이 있었다기 보다는 속독으로 인한 시간적 여유가 제일 큰 장점이었어서 방법적인 측면은 뭐라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다만 한 가지 추천드리고 싶은건 현강 파이널은 꼭 들으세요 강사는 상관없지만 웬만하면 모의고사 질 좋기로 유명한걸로.. 시간관리+멘탈관리 하기엔 최고입니당

  • 강남대성16학번 · 560071 · 16/01/13 01:03 · MS 2015

    와 주위국어 잘본애들 다 이렇게함.. 딱히 특별한거할것없이 주워진거 공부하다 마지막에 비싼실모만 몇번돌리던데
    꿀팁? ㄱㅅ

  • 관심업씀 · 631334 · 16/01/13 00:37 · MS 2015

    공감은하나(문학,비문학) 다만 문법이 걸리네요

  • Camillou · 442448 · 16/01/13 00:38 · MS 2013

    문법은 어쩔수 없죠ㅠㅠ

  • 지구과학센세 · 630404 · 16/01/13 00:39 · MS 2015

    영어도 솔직히말하면 구문강의 이외에는 들을 필요가 많지는 않을듯 해봤자 독해강의? 특히 ebs연계교재 해설강좌라면 더더욱

  • Camillou · 442448 · 16/01/13 00:42 · MS 2013

    흠 이베스 연계는 추천하긴 하는데 체감 연계율이 올해같다면 그것도 무용지물...

  • 지구과학센세 · 630404 · 16/01/13 00:44 · MS 2015

    더더군다나 ebs연계강좌는 실력키우기에도 매우매우 부적적한것 같아서;;;

  • Camillou · 442448 · 16/01/13 00:44 · MS 2013

    그건 10인정합니다ㅋㅋㅋ시험을 위한 영어의 표본...!

  • 지구과학센세 · 630404 · 16/01/13 00:45 · MS 2015

    굳이 시험까지 갈필요도 없고 단순한 연계 암기를 위한 표본 ㅇㅇ 단순히 공부했다~~라는 즐거움을 얻기위한 강의

  • Camillou · 442448 · 16/01/13 00:46 · MS 2013

    올해 영어 때문에 인생 조진 1인으로서 ㅂㄷㅂㄷ합니다..

  • 에틴 · 493676 · 16/01/13 00:43 · MS 2014

    국어에 특별한 개념같은게 있다면 당연히 교과서에 제시되는게 맞겠지만 교과서에서조차 국어에 대한 개념이 제시되지않는걸로보아 국어엔 수학과 달리 '필수개념'은 존재하지 않는것같습니다. 그래서 국어가 진짜 골때리죠 인강은 '필수개념'이 있는것처럼 포장하는 경향이 있죠

  • Camillou · 442448 · 16/01/13 00:44 · MS 2013

    2222

  • x0HusUzrYgte8w · 634771 · 16/01/13 01:15 · MS 2015

    국어 인강이든 현강이든 강사 방법론 배워서 연습하는 것보다 혼자 끊임없이 분석하면서 스스로만의 최적의 독해 방식을 찾아내는게 훨씬 낫습니다..평판 좋은 강의 듣고 강사가 알려준 방식 죽어라 연습한다고 그게 반드시 내 것이 된다는 보장이 없어요. 커리 따라가면서 숙제 착실히 한다고 안심하면 안됩니다. 계속해서 성찰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