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능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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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어 고정 1등급이었고 올해 과외 때문에 집모로 풀어본 모의고사 90점 중반정도였는데 이번 수능 음…현장에서 푸는 수험생들은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문학은 생각보다 좀 쉽게 빠진 것 같고 의외로 비문학이 조금 더 까다로운 것 같네요…? 저는 당연히 문학이 어려울거라고 예측했던 사람이라 살짝 당황스러웠습니다
칸트 열팽창 둘 다 쉬운 지문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칸트…평가원에 많이 나온 주제인데도 불구하고 이정도 지문 난이도 뽑아낸 것도 신기하고 이와중에 문제는 또 쉽게 냈더라고요. 지문 읽고 이해안돼서 넘어간 2-4등급 친구들이 피 볼 것 같습니다…
열팽창은 칸트보다 이해는 잘 되는데 문제가 조금 까다로운 것 같아요 디테일을 잘 봐야하고..현장 수험생들은 많이 어렵다고 느낄 것 같습니다ㅜㅜ
가나 지문이 오히려 제일 나은 느낌 팍 들었어요 보기에는 제일 괴랄스러워 보였고 올해의 킥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닌…
저는 이번에 화작으로 풀어봐서 언매상황은 모르겠는데 화작은 그냥 그랬어요 어려운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문학은 복합 지문도…소설도 그냥 그랬어요 정말 그냥 그랬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연계도 적당했고 잊잊 만큼의 충격을 기대했는데 없었네요 감나무랑 북새곡도 무난했고
비문학 먼저 푸는 친구들이 혼란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겉보기에는 어려워보이는 지문들이 오히려 쉽고 만만해보이는 인문철학 칸트가 배신때린 기분.
난이도는 중상인 것 같습니다 딱 적당~한 국어같아요
화작 1컷은 88-91정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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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과학교과서 연계를 때려버리는.. ㅋㅋ
독서 법다운 법에 인문도 난도 있고 열팰창 계산이 현장에서 압박 느껴짐요
연계는 담보랑, 북새곡에 수궁가 여서 체감은 잘됐어요
수궁가는 소설처럼 안 나와서 줄거리 대충 아는 사람은 빨리 풀었을듯
언매는 글대로 무난한듯
열팽창이랑 인문이 반응이 케바케네요ㅋㅋㅋㅋ 열팽창 vs 인문 난이도만 두고보면 칸트가 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현장에서는 열팽창도 엄청 부담됐을것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