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만 보고 도망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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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 16수능 토끼전 풀어본 학생들은 굉장히 편하게 풀었을 것 같음. 난 그냥 놀러가서 본 거라 ebs 체감이런 건 못했고, 지문도 쉽고 문제도 쉬운데 21번은 2번 선지 못잡았으면 헷갈렸겠다 싶음
갈래복합
: 진짜 쉽게 풀었음. 26번 답 못찾아서 두 번 읽고 균형에서 이상한 거 찾았음. 작품은 다 읽기 쉽고 그냥 저냥..
현대소설
: 시점 문제 나왔길래 어렵겠다 싶었는데 예상대로 꽤 까다로웠으나 그냥 3번 선지가 온몸 비틀면서 오답을 주장해서 답 찍는 건 그닥 어렵지 않았음. 얘도 마찬가지로 작품은 그냥 저냥 재밌었다..
고전시가
: 그냥 늘 먹던 맛… 34번은 까다로웠다? 라고 하기엔 (나) 내용이 너무 쉬워서 답 고르기는 어렵지 않았던 것 같음.
언어
: 지문형 문법은 대학에서 음운론 수업을 들어봐서 아는 내용이라 판단이 불가. 걍 개빨리 풀었음. 37번은 그냥 저냥 과외생들 사설 풀어주면서 먹던 그 맛. 38번은 뭐.. 39번은 풀면서 많이 틀리겠다 싶은 문제였음. 예전 기출에 ”갈증이 가시다(?)“에서 가시다 선어말어미 잘못 분석하게끔 내는 문제가 있었을텐데 그거 보는 기분. 답 안 보여서 시간 오래 씀.
매체
: 이건 다들 이견 없을듯. 개쉬웠음
독서는 우당탕탕 풀어서 기억이 잘 안남..
주제통합형
: (가) 지문이 너무 쉽게 읽혔고, 문제도 그냥 저냥 어렵지 않게 풀린 느낌. 그냥 법률지문의 전형과 크게 다르지 않아보였음.
열팽창
: 일단 풀기 싫게 생겨서 재끼고 마지막에 허겁지겁 풀어서 ㄹㅇ 기억 안남. 걍 정보량 개많네 힘들다 버겁다 하면서 풀다가 끝남
철학
: 아는 내용도 꽤 있고 선지도 안 까다로웠음.
총평 - 불수능인 것 같은데? 언매 1컷 86 예상(근데 내가 ebs를 하나도 안 보고 가서 그럴 수도 있음, ebs 봤다고 치면 89?쯤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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