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1_official [1078327] · MS 2021 · 쪽지

2025-11-12 21: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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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기세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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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3년 전 이 날, 


내일 보는 시험 한 번으로 내 인생이 결정된다는 사실이 정말 잔인하게 느껴졌고,


그 두려움에 잠을 못 이뤘던 것 같습니다.


전날 이명학 선생님의 수능 응원 영상을 보면서 눈물을 훔쳤던 기억도 납니다.


여러분도 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




그때 제가 그 두려움을 이겨냈던 마인드는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였습니다.


쉽다고 생각하면 진짜 쉬워지고, 어렵다고 생각하면 쉬운 것도 어려워집니다.


와 이거 손도 못 대겠다.. 너무 어렵네... 하 평가원 진짜 너무하네.. 이거 대체 뭔 말이야? 


이런 루징 멘탈리티를 가지면 벌써 지고 들어가는겁니다.





"ㅋ 너네가 그렇게 어렵게 내봤자 내가 그걸 틀려줄 거 같음?"

"ㅋㅋ 너네 나 틀리게 하려고 아주 그냥 문제를 배배 꽜구나? 안 당한다니까? 내가 다 부숴줄게~"

"응 이거 나한테 안 통해~."

"너네가 감히 내 앞길을 가로막으려고? 어림도 없지."


좀 유치하긴 하지만.. 


이렇게 기세 등등한 위닝 멘탈리티를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가세요.






평가원과의 기싸움에서 지지 맙시다.


반드시 이겨서 우리가 세상의 주축이 됩시다. 


모두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 컨텐츠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운이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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