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 선택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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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게 만들어가는 과정만이 있을뿐이다
보장된 안전한 길을 내팽겨치고 7월에 다시 수험판 뛰어든 이후로 내가 너무 무지하고 우매했다는 생각에 후회도 많이하고 자책도 절망도 많이했고 주변의 시선에 움츠러들었으며 포기할까 생각도 수없이 들었는데 그래도 내 선택에 후회는 없다
대학 다니는 내내 진로 방황을 정말 많이 했기에 20살 이후로 처음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시작한 수험생활..
고딩 때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몰랐었기에 대학이라는 게 추상적이고 멀기만 한거같았는데, 지금은 내가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기에 정말 열정과 간절함을 가지고 임할 수 있어서 행복했네요
어차피 학위가 있기에 망해도 돌아갈 곳 기댈 곳이 있고 안되면 내년에 또 하면 되지 뭐~ 5년전 수능 본 데서 또 보기도 하고..그래도 3번째 수능인데 내가 떨게 뭐가있지 긴장하지 말고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을 믿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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