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hyoonz [1319309] · MS 2024 · 쪽지

2025-11-12 17:18:04
조회수 68

미틈달 열사흘 너의 날이 되길 바란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480314

안녕하세요. 꿀모 수석 출제위원 수학강사 김윤재입니다.




수능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네요.


올해 꿀모를 출제하면서 종종 게시판 반응을 보러 들어왔는데,


수능 전날 여러분을 응원하고 싶어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불확실한 매일이지만, 그 매일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각자 다른 강의실에 있었겠지만,


지난 일 년 동안 노력한 여러분은 각자의 강의실에서 끊임없이 빛났습니다.


드디어 내일 우리의 노력을 증명할 날만을 남겨두었습니다.




스스로가 아직 못미덥기도 한 수험생분도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우리의 노력으로 쌓은 하루들을 믿으십시오. 스스로를 믿으십시오.


우리는 꽤 믿을만한 하루들을 쌓아왔습니다.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출제를 할 때, 최악의 시나리오를 모두 고려하여 출제했기에


꿀모를 응시하는 수험생분들은 좀 힘들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전하고자 했던 말들이 그리고 가르치고자 했던 생각들과 풀이들이


다 여러분 것이 되었기를 바라고, 수능날 힘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 좁은 강의실이 아닌, 더 넓은 세상에서 빛이 날 여러분들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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