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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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왼손으로'라는 현대어 풀이를 보고 체언이 자음으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해설지를 보니 체언의 끝소리가 모음이라서 조사가 '로'로 나타난다고 써있더라고요. 이해가 잘 안가는데 이런 한자어 뒤에 붙는 조사들은 현대어 풀이대로 생각하면 안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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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수'여서 수보고 모음이라고 한거 같은데
쉽게 말하면 우리는 글자의 음을 읽고 뜻을 이해하고 있는건데 한자의 뜻부분을 그냥 읽어버려서 이런 사단이 난거 같네요..
"좌수로" 이렇게 읽고 "왼손으로"라는 뜻을 그 당시 사람들은 이해했던거고 오른쪽에 있는 현대어 풀이는 현대인들이 저 글자를 현재 지금 이렇게 읽고 있다는거죠
아...그렇네요 좀 당황스럽긴 하네요ㅜㅜㅋㅋ
너무 혼란스러워 하지 마시고
내일 중세국어에 한글 말고 한자가 있으면
한자가 보통 "뜻 음" 이런 식으로 한자를 읽으니까
음을 읽고 뜻을 이해한다가 이런 의미구나라고 이해하면 될거에요
내일 화이팅입니다
아 넵!!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