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망칠까봐 너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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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두려워서 밥먹다가도 눈물이 나옴
작년에 같은학교 친구들이 수시로 스카이 20 30명씩 간거(특목고임 난 정시러.. ) 재수확정된 채로 구경하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1년 더 하면 정말 될 줄 알았더니 6모 9모 더프 전과목 내 목표만큼 나온게 단 하나도 없고 수학은 그렇게 붙잡았는데도 오르질않고
국어는 작년만큼 잘 볼 자신이 없어
9모 망치고 온 날 나 삼수하면 어떡하냐니까 엄마가 우리 ㅇㅇ이 학생같은 모습 더 볼 수 있으니까 엄만 좋지 이러는데 눈물이 안멈춤 걍
연고대 가는게 내 꿈인데 이번에도 망쳐서 남들 합격증 구경만 할까봐 너무 겁난다
그냥 이제 내 마음에 부담이랑 압박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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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형이라 수학 삼각함수 정의역에 수열박혀있을거다 0 0
홀 짝수 구분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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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장 안갈련다 0 0
왕복 1시간 반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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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먹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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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형 선지 배열 방식이 0 0
홀수형 배열에서 역순이 원칙이라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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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학교도 머네 ㄱㅊ 액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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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로 밀려했늗데 짝수는 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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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x6도있고 다른것도있는데 뭐가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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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많이 들락날락거리나요..
나도 재수 망하면 세상이 멸망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지나고 보면 진짜 별 거 아니더라 걍 부담없이 보겠다는 심정으로 ㄱㄱ 지금 그 마인드가 수능장에서 당황타는 일 생기면 멘탈 나가기 딱 좋음
문제 풀다가 막히는 순간 엄마 생각나는..
재수망하면 진짜 그 심정이 상상도안가요
꼭 성공하시길.. 진짜 뭐라 드릴 말씀이 없지만 진짜 어느 길로 가시든 꼭 성공하시길..
파이팅하세요 잘 될거에뇨
ㅈㄴㄱㄷ 개추...
진짜 ㅆ발 엔수하는거 불운 중 불운임
삼수부터는 긴장도안됨
ㄱㅐ좆될대로 좆돼서 ㅇㅇ
진짜 삼수하면 어때요? 상상도안됨
재수->삼수 넘어갈때가 존나 고통스럽고
막상하게되면 해탈함
남들보다 너무 뒤쳐져서 이젠 그냥 나만의 시간을 사는 느낌임
내시계는 아직 고3이다..이런
재수에서끝내시길 응원합니다..
이런거 여쭤봐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ㅠ 재수 실패하면 보통 수능 끝나고 겨울 어떻게 보내요? 전 진짜로 죽는생각밖에 안드는데
본인 삼수인데 재수망하면..삼수하지 마세요
물론 진짜 잘하면 상관없는데 저는 우울증걸려서 허송생활 보냄..수망한거 보다 재수망한게 훨 나아요 ㅇㅇ
진짜 근데 저 상상이 안가요... 재수도 이렇게 슬픈데 재수망하면 하늘이 무너질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