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날때쯤 되니까 내 수능 공부 전체에 대해 반추하려는 잡생각이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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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생각날거같아서 근데 말은 못하겠음
그래도 머리가 나쁘니 시험장가서 떨거나 쫄진 말아야한다는 생각에 두 달 전부터 세뇌시키니까 정신은 ㄹㅇ 한 달 전보다도 편안하긴함...
다만 내가 했던 노력을 수능장가서 그대로도 못받을까봐 걱정되는 거 같음
못 받아도 나중에 인생살면서 다 받는다는걸 믿어도 수학 같은 건 나중에 쓸모가 없잖아...
그리고 국어 때문에 나머지 과목 다 잘 봐 봤자 지거국 갈 거 같다는 생각때문에 미치겠음
또 수학머리 안 되는데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한 문제당 30분-1시간씩 붙잡고 공부하다가 이제 포텐터졌는데 (이젠 강의 한 번 들으면 22,15 말고 21정도는 바로 이해되는 정도) 그것도 붙잡으랴, 국어가 젤 문제니 국어도 하랴, 사문 3이라도 받고 싶은데 진짜 적중예감 파이널만 보면 4등급 겨우 나옴...
그냥 안되는 국어에 시간 다 쏟을바엔 오늘 하루종일 사문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국어 5뜰까봐 너무 두려움 4만 떠도 국민대 가능한데..
아 모르겠다 잘 될거임 나는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안 되면 삼반수 하지뭐~
라고 하지만 삼반수 ㅈㄴ게하기싫어서 개떠는중...아니야 난 할수있음ㅋㅋㅋ 국어 4 사문 3은
이틀만에도 쌉가능이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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