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철모 4회 12번 논리가 진짜 납득이 안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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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선지 (보기) 이이의 주장은 어쨋든 "본은 도덕적 수양으로 고정되어 있고 거기에만 치중하지 말고 이도(제도개혁 민생안정) 실천해야 한다" 이거인데 홍대용은 "본이랑 이가 시대에 따라 고정되어있지 않고 서로의 위치가 바뀔 수 있다" 이거인데 어떻게 홍대용이 이이의 시대에 따라 융통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을 긍정할 수가 있는거지..? QaA봐도 홍대용이 이이가 본을 도덕적 수양으로 본 걸 판단한 게 아니라 시대에 따라 융통적 개혁을 해야한다는 것을 판단하는 것이므로 맞다라고 하는데..겉만 같지 내용이 아예 다른데 겉만 보고 맞다고 한다고..? 공통에서 12번 틀렸는데 진짜 이해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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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현실 요구에 따라 그 위치를 달리 보아야 한다 했고 백성이 궁핍한 시기에 제도 정비가 근본 => 시대에 맞는 융퉁성 있는 개혁을 주장한 이이 입장을 긍정한다고 보면 되는거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보고 풀긴 했어요
이이가 말하는 융통성 있는 개혁(본과 이는 고정)이랑 홍대용이 말하는 융통성 있는 개혁(본과 이가 고정 X 서로 위치가 바뀜)의 내용이 완전 다른 것 같아서 둘다 융통성 있는 개혁인 건 맞는데 내용이 아예 다른데 단순히 어어 내용은 달라도 주장은 같아 이걸로 근거 잡는 게 살짝 애매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선지에 "홍대용은 이이가 시대에 따라 융통성 있게 개혁하자고 한 주장에는 긍정할 것이다" 이런식으로 써져있으면 몰라도..